당진시 드림스타트, 민관 후원 연계로 아동 맞춤형 지원

국밥·돼지고기·세탁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정기 후원 시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민간 후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당진시 복지재단의 연계와 조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드림스타트가 각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당진가마솥국밥(대표 강의묵)은 3개월간 매월 20인분의 국밥을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일출농장(대표 김교춘)은 20가정에 매월 500g씩 돼지고기를 정기 후원하며, △개인 후원자 백창헌 씨는 세탁 업체 ‘화이트365’의 세탁 카드 20매를 후원해 취약계층 아동의 개인위생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당진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복지재단과 지역 후원처의 협력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