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2025. 여름방학 SW·AI 영재교실 운영

7월 29일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여름방학을 책임지는 디지털 진로탐색 기회 제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SW·AI 여름방학 영재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재교실은 7월 29일 ‘에듀테크 챌린지로 학교 속 디지털 도구의 마스터 되기’ 과정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충주SW교육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총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정보교육과 진로탐색을 결합한 프로젝트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AI 도구 활용 △컴퓨터 꿈나무 대회 대비 발표 마스터 △타워디펜스 게임 개발 △마퀸플러스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스크래치·옥토스튜디오 블록코딩 △파이썬 터틀 그래픽 코딩 등이 있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세대에 걸맞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정보 분야에 대한 흥미와 진로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충주SW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