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 조사를 위해 36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된 인력은 현장 방문 조사, 응답자 안내, 조사자료 작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조사 기간(10월 22일~ 11월 18일) 동안 현장 조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수행에 있어 필요시 태블릿 또는 조사 전산시스템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된 조사요원은 사전에 소정의 교육과 훈련을 받고 선정된 조사구를 직접 방문, 미응답 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와 안내문 배부, 조사지 작성ㆍ정리 등 현장 실무를 담당한다.
김두기 기획예산과장은 “정확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향후 각종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현장 조사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원은 통계청 홈페이지 또는 평창군청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별도의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평창군은 조사요원 모집을 비롯해 홍보 강화 및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해 전국적으로 안내문 배포, 온라인 및 오프라인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