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건설근로자공제회부산지사, 주거환경개선 지원 업무 협약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와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지사장 이상현)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기관 협력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부산 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노후된 보일러 수리 및 교체를 집중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 동구는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 대상자를 발굴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는 보일러 수리 및 교체에 필요한 사업비 2백만원을 지원하며, 현장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특히, 보일러 교체 지원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현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데 항상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일러 교체를 포함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