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미로운 촌캉스'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학대 예방 문화 확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정미면 희망나눔센터 일원에서 열린 마을축제 ‘정미로운 촌캉스’에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주)이 후원하고 당진시와 한전KPS(주), 당진시 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 축제와 어우러져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올바른 양육법‘긍정양육 129’원칙 ▲아이들이 존중받는 디지털 세상 만들기 ▲아동학대 신고전화 안내 등을 홍보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고, 실무추진단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임동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