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8월 2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 중인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기관 협력 기반의 연합 캠페인'동해는 하나'하반기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동해는 하나’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 의식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학교·지역사회·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청소년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온라인 홍보 활동,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