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명존중 실천기업' 1호로 대선주조㈜ 선정… 기업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4.30. 15:30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실천기업 인증패 전달식 열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기업의 자원을 이용해 생명존중 메시지 전파에 앞장서는 '생명존중 실천기업' 1호로 대선주조㈜를 선정해, 오늘(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실천기업 인증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가 참석한다.

 

시는 자살률 재상승에 대응하여 올해(2026년)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 부서와 민간이 함께하는 통합적·선제적 자살예방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공의 과제로 인식하고, 민관 관계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일상에서 생명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는데 노력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시의 생명존중 원년 선포 이후 민간 기업과의 첫 협력 사례로, 생활 밀착형 매체를 활용해 생명 존중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명존중재단 분석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40퍼센트(%) 정도가 음주 상태로 생을 마감했는데, 시는 이 점에 착안하여 주류 병을 통한 홍보를 기획했다.

 

시의 이번 제안에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대선주조는 생명존중의 가치에 공감하여 지역기업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됐다.

 

대선주조의 대표 제품 50만 병에 ‘괜찮니?’ 생명존중 캠페인 문구와 마음건강 자가검진 큐알(QR)을 삽입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위기 시 도움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오는 5월부터 15만 병은 업소로 유통되고, 35만 병은 가정으로 판매되어 시민들의 일상에 메시지가 전파될 예정이다.

 

대선주조 최홍성 대표는 “생명존중 실천기업 1호로 선정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대선주조는 선정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현장에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생명존중 네트워크 구축 이후 이번 대선주조와의 협력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공공 중심의 자살예방 정책을 넘어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주체들과 시민분들의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대선주조 사례를 시작으로 '생명존중 실천기업' 참여를 확대해 범사회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매체와 자원을 활용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자살예방티에프(TF)팀으로 연락하면 생명존중 사회 공헌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