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이 지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에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하며, 전체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전체 사업비 56억 6600만원 가운데 70%인 39억 66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지난 3월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의 컨설팅을 받고, 지난 4월 공모에 사업비 56억 6600만원을 신청했다. 죽전도서관은 2008년 12월 개관 후 16년이 경과해 시설물 등이 노후됐으나 컨설팅 결과 벽체 단열공사,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조명 교체 등을 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59%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리모델링 시 소나무 2만 752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며 “올해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면, 2026년 상반기 설계 공모를 거쳐 같은 해 연말 리모델링 공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의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기도 양평군 불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 ‘가온누리 평생학교’,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 ‘다사리행복 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 반딧불이’, ‘떼루아 장애인 평생학교’, ‘용인장애인예술전문학교’ 등 지역 내 주요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7곳에서 24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연수는 전문 역량 강화와 참석자 간 네트워킹·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기관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트렌드와 챗GPT 활용 교육법' 특강도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에서 생태 문화 탐방을 진행하며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창의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기업의 에너지전환과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이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기업 RE100 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안수홍 유니테스트(주) 대표이사, 최준식 참솔라에너지(주) 대표이사, 권재웅 JB자산운용(주) 전무이사, 홍주형 유안타증권(주)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협력해 친환경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에 따른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상지에 입주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확대를 위한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또,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최적화된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사와의 협력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한파) 종합평가’에서 도내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파 대응을 위한 각 지자체의 준비 태세와 사후 조치, 취약계층 보호, 시민 홍보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한파 특보 및 위기경보 발령에 맞춰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수도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결빙 등 각종 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 농업재해와 축사 피해를 예방하고, 긴급복구반과 대응반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공백 없는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 확대와 한파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와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대응 노력의 결과”라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대설·한파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야구장 외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방울토마토 컵과일, 세척사과, 사과즙 등 우수 농산물로 구성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2025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예산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농협 조합장,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참석해 브랜드 홍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예가정성의 날’ 특별행사로 최재구 군수가 시구, 장순관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경기 중간 클리닝 타임에는 예가정성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에게 예산 특산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가정성’은 2016년 출범한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예’와 충효의 고장 예산에서 농업인의 정성으로 길러낸 고품질 농산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5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6월 2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서예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충주에서 활약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 명의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특선 및 입선자에게는 충주문화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은 대회 당일 심사를 거쳐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우편(충주문화원)이나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유진태 원장은 “전국의 많은 서예인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고 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법령과 자치법규 내 숨어있는 규제의 발굴과 개선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며 올해의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와 함께 자치법규 개선과제 및 중앙규제 개선 건의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중앙규제 개선과 관련된 7건의 과제 건의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안건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고, 위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신산업과 관련된 규제 완화나 지역특성화업종 중견제조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 및 현실적인 특례 도입이나 법령 개정 등이 다뤄졌다. 위원회는 특히 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규제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허가 기준 관련 위임사무는 물론 민생경제 지원과 관련된 자치사무에도 집중해 개선을 추진하며, 규제개혁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활성화하고 규제혁신 분위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탬플러스가 주최하는‘충주잔치 with 대만’ 행사가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관아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팀 지원'공모 사업의 하나로, 대만의 로컬브랜드 15개 팀과 기획자 등 10여 명이 관아골에서 양국의 로컬브랜드들이 교류하고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계획이다. 12일 대만과 충주의 로컬 크리에이터가 모여 양국의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동 워크숍으로 포문을 열며, 13일에는 충주 원도심 재생 현장과 골목 상권을 탐방하는‘충주 인사이트 트립’이 진행된다. 14일에는 ㈜보탬플러스에서 조성한 창업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인 고티맨션과 관아골 하이라이트가 있는 관아5길 일원에서 대만과 국내 30여 개 로컬 브랜드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담장 마켓이 열려 다채로운 국내외 로컬브랜드 상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 15일에는‘문화도시와 지역 대학, 그리고 로컬 브랜드’라는 주제로 컬렉티브 시티 포럼이 진행돼 양국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발전 비전과 로컬브랜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오는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주최, 운영한다. 또한 △가천대, 가톨릭대, 국민대 및 주요 국공립대학 등 46개 대학 초청 대학입학 상담 부스 △캐릭터 디자인 및 3D프린터 체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학과 진로전공 체험 부스 △중·고등학생 대상 충북대입지원단 30명과의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 우리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추진단 관계자는 “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신평면 여성청소년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인길 봉양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조병길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양 지역 행정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 행정 및 역량 강화 ▲행사·축제·봉사활동 공동 추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교류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천시 특산품인 황기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물을 전달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도 나섰다. 구인길 봉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간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