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2025 함께해서 좋은세상’을 진행했다. ‘함께해서 좋은세상’은 수련관 개관(2011년 11월 23일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매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장담그기로, 가족팀과 청소년팀 총 24명이 참여했다. 완성된 240포기의 김장김치는 부평구 드림스타트의 협조로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개관 기념 국수를 함께 먹으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김장이 처음이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직접 만든 김치가 기부된다고 하니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25일부터 낭독극 ‘BLUE HEAVEN’의 무료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LUE HEAVEN’은 1970년대 초반 ‘부평 미군부대’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밴드 이야기로,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와 3시(총 2회)에 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앞서 박물관은 올해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인천)’에 선정돼 청소년 극단 ‘막간사이’를 구성했다. 윤수환, 한혜주 강사의 지도 아래 12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지난 9월부터 12주간 준비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입장권은 25일부터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1인당 4매까지 예약)하며, 회차별 60명씩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윤휘준 문화예술교육사는 “부평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푸른 이야기를 통해 당시 부평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생애 주기별 책꾸러미와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기와 부모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독서 문화 운동이다.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 5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북스타트 주간, 북스타트 도서를 활용한 책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 22일 부모 교육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 도서관은 ▲아동친화도시의 가치 실현 ▲도서 선정 및 배포의 다각화 ▲작은도서관 연계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자원활동가와 부모 대상 프로그램 강화 ▲신규 생애 주기 확대 등을 성과로 거뒀다. 도서관은 내년에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정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공동체 내에서 책과의 첫 만남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책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 주민의 염원을 담아, 제3연륙교의 합당한 명칭 선정을 위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 청구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용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3연륙교 명칭 관련 주민-중구청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에 대한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것과 관련, 중구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앞서 구는 ▲연륙교 명칭 선정의 관례적 타당성 ▲교량의 실제 이용 주체 ▲교량의 위치적 정체성·상징성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 ▲영종 주민의 제3연륙교 사업비 분담을 근거로, 주민 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도출한 ‘영종하늘대교’ 명칭을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쳐 상정했다. 특히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현실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 관문 도시로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영종지역에 대한 정책적 보상의 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정)는 지난 22일 센터 등록시설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우리 아이 입맛 사로잡는 건강 간식 만들기’ 요리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센터 등록시설 총 20가정의 부모와 어린이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편식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컬러푸드의 종류와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알록달록 저당 과일 케이크 만들기 요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영유아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아울러 센터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영양 교육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현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성장 발육이 왕성한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 개소 이래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다문화가정을 위한 고교·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다년간 다문화가정의 입시컨설팅 경험이 있는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전형채 교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 9가족 총 15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고교 진학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2028년도 대입 개편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대학별 다문화 전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았는지”, “고교학점제는 무엇인지”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며, 성적 관리와 학원 활용 등 입시 준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 중 한 분은 “다문화가정은 다문화 전형으로만 지원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선택 방법부터 대학 입시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다시 이해하게 됐다.”라며, “이제 자녀에게도 입시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의 건강성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제2차 1388 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1388 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참여단체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하부 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원단은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문주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특별출연자 공연을 포함해 총 5부로 나뉘었으며, 다채로운 주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뮤지컬 형식의 재미있는 연출을 더해 합창단의 고정관념을 깨는 탄탄한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김윤식 지휘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주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다양한 곡목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모두의 가슴속이 희망과 사랑으로 따뜻해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미추홀구의 문화를 음악으로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화합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숭의누리도서관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제 톡톡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미추홀구의 책 저자와의 경제 북토크를 시작으로 구립도서관 동아리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경제 체험 부스, 북스타트 14주년 기념행사, 어린이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행사는 H.E.Y 연주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가을과 겨울의 분위기를 담아낸 악기 연주와 노래가 행사장을 따뜻하게 채우며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박지수 작가와 함께한 ‘나의 꿈 부자 할머니’ 북토크와 경제 기사 읽기 특강이 진행돼,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형성된 공감을 생활경제와 투자 이해로 확장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박지수 작가의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동을 끌어냈다. 또한 올해 북스타트 운동 1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구는 지역의 영유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자원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남인천감리교회(담임목사 이상길)로부터 창립 50주년 감사헌금 전액을 기부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회는 창립 50주년 감사 예배 중 당일 감사헌금 전액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상길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드린 창립 50주년 감사헌금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회에서 이렇게 귀한 기부를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