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부 청다움에서 특화 프로그램인 ‘꿈틀꿈틀 작업장’ 미용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춰,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미용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BS아트비전 미용학원과 함께하는‘메이크업 체험’, SBS아카데미 미용학원과 함께하는 ‘헤어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부 청다움이 청소년들의 휴식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청소년에게 쉼과 여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1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 참배를 통해 5·18 항쟁 정신을 기렸으며, 이후 개별 안장자 묘소로 이동하여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을 간직한 공간인 전일빌딩과 한강 소설의 주요배경이 된 옛광주적십자병원 등 5·18사적지를 방문하여 광주의 오월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만난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심장과 함성을 기억한다”라면서“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집행이 부진한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부진 사유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30억원의 60%인 9천224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정하고 추진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 집행률은 38%인 5천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앞으로 매주 주간업무보고 및 자체 점검을 통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신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한 중요한 수단인 만큼,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기조에 맞춰 계획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부의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일반회계 54.5%, 공기업특별회계는 58%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6일 자화전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혈압측정의 달(5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문 인력인 보건소 심뇌혈관질환사업팀이 참여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혈압·혈당·인바디 측정 및 개인별 건강 상담 △자기혈관 숫자 확인 및 보건 사업 인지도 설문 조사 △고위험군 대상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등에 참여했다. 또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며 비만예방, 운동, 구강건강, 금연·절주, 국가 암검진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업과 협력해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화전자 임직원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공무원들이 16일 영농철 인력난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시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직원 10명은 가덕면에 위치한 복숭아 재배 농장을 찾아 합동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펄쳤다. 직원들은 복숭아 솎아내기 작업을 비롯해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농가주 유화수 씨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보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숭아는 솎아내는 시기를 놓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어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기후대기과 직원들은 자매결연 농촌지역인 상당구 남일면에서 딸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딸기 어린묘 손질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실시했다. 농가주 이길승 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아 전국 우수 기초지자체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말 기준 각 지자체의 누리집과 공약 이행도를 분석해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최고 성적인 우수등급(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민선 8기가 3년차에 접어들면서 공약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는 약속을 책임지는 청주시의 노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외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증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책임지는 약속) 공약 선정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청주시의 공약사업은 40대 공약과 88개 세부이행과제로 이뤄져 있다. 선정부터 이행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38명의 공약이행시민평가단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2일간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 측량 경진 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 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업무 종사자 역량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드론측량 분야 등에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LX공사 11개 지역본부와 민간 10개 업계 종사자, 지적학과 7개 대학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김성현 토지관리팀장, 지예린 주무관, 지원식 주무관이 출전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주무관급 모든 지적직 공무원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군의 열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옥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증명한 지적·드론측량 기술을 통해 정확도가 높은 고품질의 지적 서비스 제공하고,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 기여 등 신뢰받는 토지관리체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15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충주 평생열린학교에서는 몇 번의 쓴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서 충북 최고령으로 합격한 배성희(87세)씨도 수여식에 참여해 기쁨을 함께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해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합격증서를 받았다. 배성희씨는 “코로나, 교통사고 등 여러 우여곡절이 많아서 그만둘까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껏 해놓은 것이 아까워 포기하지 않았더니 이렇게 함격이라는 게 기다리고 있네요.”라며 눈물을 훔쳤다. 평생열린학교 은일신 교장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해낸 결과로 이렇게 합격해 기뻐하는 배성희님을 보니 저도 정말 기쁩니다. 다른 많은 고령 학습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배성희님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칠성 통합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칠성 통합거점센터는 주민의 문화·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된다. 건축면적 1,130㎡, 연면적 2,352㎡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공간, 2층에는 청소년 전용 복지공간, 3층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16일 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이형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통합거점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문화복지 공간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사업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자갈자갈공동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제2기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위촉된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유니세프 공식 영상 시청 ▲ 위촉장 수여 및 활동다짐문 낭독 ▲ 아동권리 교육 ▲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지켜줘 식판’ 교육은 게임 형식으로 아동 권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활성화, 권리 보호 증진을 목표로 구성된 조직으로, 관내 아동을 대표해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우성 부군수는 “괴산군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 바란다”며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