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손뜨개한 카네이션 립밤·도장 케이스를 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후배 세대를 돌보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만든 손뜨개 카네이션은 각 학교에 전달돼 교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직접 만든 뜨개 물품을 지역사회 행사와 취약계층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지만 정성을 담은 카네이션이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5일 청양 출신 독립유공자인 홍세표 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배는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과 함께 진행됐다. 홍세표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정산면에서 홍범섭·윤석희·박상종 선생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했다.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정산 장날을 이용해 7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이끌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으로 추서됐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이번 참배는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동시 참배 행사로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경찰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이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 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지역주민 협력 치안 방안’을 주제로 자치경찰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구현을 위해 자치경찰과 지역민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정병수 세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복잡·다양화되는 범죄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치경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 참여 기반의 치안 민관 협력 체계(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협력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실무 적용 방안도 설명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자치경찰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한 ‘자치경찰 전문가 특강’을 운영 중으로, 연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800여 명의 경찰공무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 특강은 경찰학계 및 경찰교육기관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치경찰 활동에 접목하는 방안까지 다루는 등 미래지향적인 교육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개발한 중간찰 향미 벼 품종 ‘향진주’가 네덜란드 땅을 다시 밟는다. 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서산시 고북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새들만 본사에서 두 번째 수출 물량인 향진주 16톤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초 첫 선적에 이은 연속 수출 성과로, 충남이 자체 육성한 프리미엄 쌀이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반응과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향진주는 윤기와 찰기, 단백질 함량, 완전미율 등 품질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충남 지역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지역 맞춤형 품종이다. 기술원은 향진주의 빠른 외연 확산과 품질 유지를 위해 재배면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인한 품질저하를 사전에 차단하는 ‘통상실시 제도’를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기준을 유지하면서 향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충남쌀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품종 차별화 → 품질관리 체계화 → 소비자 만족도 향상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K-Festival & Travel Show) 2025’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축제 전문 박람회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도는 논산·당진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 백제문화제·보령머드축제·금산인삼축제·천안 K-컬처박람회·한산모시문화제 등 충남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 논산 대표 관광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공간과 함께, 당진 전통주(두견주) 시음과 백제 금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충남의 맛과 멋을 동시에 전한다. 이와 함께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당진시)와 강경젓갈축제(논산시) 등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펼쳐 관람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대표 축제들의 매력을 관람객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충남의 관광 자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7월, 충주시 일대에서 ‘2025 가족무예캠프’를 개최한다. 가족무예캠프는 여가문화로서의 전통무예 활성화와 가족 간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기획된 1박2일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 전통무예 체험과 가족 화합의 시간 마련, 7월 3회차에 걸쳐 진행 캠프는 7월 12일(토)부터 총 3차례 매주 주말 무예센터와 충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택견, 씨름, 활쏘기 등의 전통무예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무예인 캄보디아의 보카토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CPR과 같은 안전 교육도 받는다. 아울러 충주 고구려비 탐방,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 가족 무예운동회에도 참여한다. ‘2025 가족무예캠프’는 총 90가족(약 300명)이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자녀를 포함한 2~5인 가족 단위로 구성된다. 무예센터는 취약계층, 다문화, 다자녀 가족에 대한 참여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무예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이번 가족무예캠프는 전통 무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더불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2025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소소한 호강'’의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중심으로 집 근처의 카페와 공방 등 사적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충주형 문화 향유 지원 사업이다. 지난 3년간 170여 곳의 공간을 발굴·운영하며, 충주의 ‘문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쉽게 걸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첫해에 맞추어, 기존 국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공간 주인장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소모임 지원과 함께 시의 유휴공간, 동네의 작은 행사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총 3개 분야 58개소를 모집한다. 먼저, 충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업 공간에서 취향 모임을 지원하는 ‘살짝 국악 취향 모임’은 시내권 20개소, 시외권 20개소 등 총 40개소를 선정한다. 두 번째, 시내권 시 소유 공간에서 국악 교육 프로그램 등을 6개월간 운영하는 ‘살짝 국악학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남해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해 ‘농자재 산업 이해를 위한 현장 중심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반인 비료 산업의 구조와 생산공정,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 밀착형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국내 대표 농자재 전문기업인 남해화학의 실무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은 ▲남해화학의 역사 및 주요 사업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약 50만 평 규모의 공장 전경 모형도를 활용한 생산공정 설명 및 질의응답, ▲공장 내부 주요 지점 투어를 통해 비료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실제로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의 생생한 운영 방식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으며, 다수의 재학생들이 “규모와 시스템의 정교함에 감탄했다”, “현장에서 배운 내용이 이론 수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직원 20명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석면 봉락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자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추진됐으며, 참여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업무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 덕분에 작업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직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원스톱허가과는 공직자 자원봉사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정기적인 직원 청렴교육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는 오는 5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서산시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장재열 상담가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리커넥트-잃어버린 나와 다시 연결되는 법’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번아웃, 자기 돌봄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 방법 등 실제 상담 경험과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내가 나를 돌보는 것’의 의미와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강연에 앞서 ‘D.Trio’ 앙상블의 식전 음악 공연이 펼쳐져 특별한 문화적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서산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