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제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총 10,908건, 3억 1,180만 3,480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미납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5월과 11월에 독촉 고지서가 발송되며, 이번 독촉분의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군민 정서 함양 및 화훼 소비 증대를 위한 ‘2025년 생활원예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 군내 원예 체험 농가인 속리산면 소재 수풀리에와 보은읍 소재 숲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힐링 꽃 족욕 △야생화 미니정원 △꽃차와 양갱 만들기 △ 허브차 △꽃바구니 만들기 등 꽃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생활원예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은 “꽃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독서환경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도서관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했으며, 대내외적 여건 및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은군립도서관만의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방안 및 이용자 중심 공간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중 최종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인구감소 문제 대응 및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 추진을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인구 3만 붕괴 위기를 타개하고자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정책 및 귀농·귀촌정책과 더불어 인구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전입을 유도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군에 따르면 16일 공포되는 이번 개정 조례는 전입장려 정책의 군내 거주기간 기준 완화 및 지원 대상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다. 군은 △전입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에 적용되는 군내 거주기간 기준을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전입 환영물품 지급 내용을 신설해 전입 세대에게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하는 등 전입세대의 부담을 줄여 유연한 인구 유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대상에 ‘비영리 민간단체’를 새롭게 포함해 단체 소속 회원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 인구 증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한 민선8기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2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중학교 졸업 학력 취득자는 2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취득자는 23명으로,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 및 집중반을 운영했으며, 오는 8월 예정된 제2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6월부터 다시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시험 당일 아침부터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시험을 준비했는데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2회 검정고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에서 자신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임종을 앞두고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사전에 결정해 등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00여 명의 시민이 등록을 마쳤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이 임박한 상황을 대비해,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시행 여부를 사전에 문서로 남겨 등록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은 치료와 관련해 본인의 의사가 의료 현장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고,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지양하고 존엄한 죽음을 가능하게 한다. 시는 2020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 대면 상담 및 등록 지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신청 건수가 증가하며, 자신 생애 마지막을 주체적으로 준비하려는 시민 의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생애 마지막 순간에 치료와 관련 중요한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는 제도”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건강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보건정책 수립과 건강증진사업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 5명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충주시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 451가구로 총 897명이다. 조사 항목은 흡연과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삶의 질, 의료 이용 등 19개 영역의 169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서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상 시민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시민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의 생각을 모은다. 시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규제혁신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통한 불편 해소로 참여형 공감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시민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모든 규제가 대상이다. 단, 단순 민원과 조세 등 행정규제기본법상 비규제사항 또는 규제 강화사항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충주시청 감사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충주시 으뜸로 21 감사담당관)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항에 대해 1차 부서 심사 후 2차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그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각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이 ‘2025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부문별과 업종별 브랜드 품질과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해서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충주씨샵’은 이용 고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농특산물쇼핑몰 부문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 개설된 충주씨샵은 현재 30,16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여 개 농가와 협력해 240여 종의 충주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선한 농산물 제공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판매액은 88억 원을 올렸으며, 충주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충주씨샵은 지자체 최초로 유튜브 연계 판매와 카카오플러스 채널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