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을 만나 단양군의 주요 현안사업 5건에 대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축제 지원 방안과 다목적 경기장 막구조물 설치사업, 관광특구 야간경관 활성화사업 등 5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다목적 경기장 막구조물 설치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특구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은 단양강 주변과 주요 관광지에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관광 매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사계절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된다. 김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생활 개선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호성 차관은 “실무부서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퍼지는 5월,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한 명소로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충북 단양군의 복자기 가로수길이다. 단양읍 삼봉로를 따라 이어진 이 가로수길은 초여름을 맞아 초록빛 ‘버섯나무’로 다시 태어났다. 버섯을 닮은 둥근 수형과 맑은 초록 잎이 어우러진 이 길은 단양의 명물로 손꼽히는 복자기나무가 줄지어 있어,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곳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되며, 전국 6대 명품 가로수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봄 정비를 통해 복자기 특유의 둥글고 조형적인 수형이 더욱 또렷해졌고,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NS상에서는 “초록 버섯 같다”, “인생샷 명소”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자기길은 단양읍 시내를 관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양구경시장이나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여행 동선에 넣기 좋은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답고 독특한 가로수 아래에서 사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수이며, 공항은 그 핵심 인프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의 행정·의회·교육을 대표하는 수장들은 14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합시다’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행정수도 실현의 기반은 교통 접근성과 광역 이동권에 있다”며,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는 세종시민에게도 실익이 큰 공공인프라”라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중부권 중심 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40~50분 거리에 있다. 활주로가 신설되면, 중앙행정기관의 출장 수요와 시민들의 여객 편의는 물론, 인근 도시 간 광역 연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기반이 필요하다”며 “공항을 비롯한 광역인프라가 함께 구축되어야 진정한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채성 시의장도 “청주공항은 수도권 과밀 해소의 해법이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눈화장용 제품류에 대한 자체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청소년의 색조 화장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경향에 따라 청소년에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생활용품점에서 유통되는 저가 색조 화장품 중 아이브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 다양한 눈화장용 제품류 약 30건을 집중 수거해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항목으로는 인체 유해성이 있고, 화장품에 함유될 수 있는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수은 총 6종 유해 중금속이다. 눈 주변 피부는 민감하여 중금속에 오염된 눈화장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안전성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해당 제품의 판매 차단, 정보 공개 및 제품 회수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최근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는 예비위탁부모 모집과 가정위탁제도 홍보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7일 오전 10시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에코프로·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친환경 행사인 ‘에코그린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비위탁부모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장화정 관장은 “가정위탁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이 위탁부모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위탁부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예비위탁부모 양성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과 같은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분야 재해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재해 종합대책에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 가동 및 시군․한국농어촌공사․농협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응급복구 등 조기 대응을 통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계획이 담겨있다. 도 스마트농산과는 여름철 기상 전망을 고려하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응급조치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기상특보를 신속하게 농업인, 유관기관 등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재해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840개소, 축산농가 127호, 수리시설 63개소를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태풍,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라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농작물․농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현장점검에는 김은영 부군수가 참여해 시설 운영 실태 및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 부군수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장뜰시장, 메리놀시약소 등에서 진행된 현장점검에도 직접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영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집중점검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일상 속 안전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차원 안전점검 활동으로,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올해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되며, 군은 이 기간 총 9개 분야 5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안전관리전문단’을 구성, 민‧관 합동점검 체계를 갖춰 전문성과 실효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2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9375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가 매년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 측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 117개 세부지표(정량지표 102개, 정성지표 15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은 특히 정성지표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총 15개 지표 중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목표 달성률이 전년 대비 15.7% 상승하며 실적향상 인센티브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표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가족센터 가족서비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이다. 군은 올해에도 평가성적 향상을 위해 군수 주재 시군종합평가 보고회, 부군수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 월별 목표 관리카드 점검을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성과는 증평군 전 공직자들이 노력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공감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인구구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를 지목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한 ‘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 부모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령에 따라 영유아기(9세 이하), 성인 전환기(12-17세), 성인기(18세 이상)에 적합한 양육‧진로상담‧성인권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올바른 자녀 양육 방안을 제공하는 ‘영유아기 부모 교육’은 남서울대 부설 아동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기 발달장애인의 진로탐색과 독립을 지원하는 ‘성인전환기 부모 교육’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남지회에서 운영하며, ‘발달장애인 특례입학 설명회’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전 연령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권 부모교육’은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각 수행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