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도내 최초로 시행한‘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9월부터 확대 지급한다. 9월분 바우처는 지난 26일 자동 일시지급 됐으며 10월부터는 매달 1일 정기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내용은 지원 금액 확대다. 기존에는 13~15세 청소년에게 연 7만 원, 16~18세 청소년에게 연 10만 원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13~15세 월 2만 원(연 24만 원), ▲16~18세 월 3만 원(연 36만 원)으로 크게 늘려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교육활동 분야, 영화관, 공연장, 수영장, 헬스장, 당구장 등 문화·체육 분야, 이·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생활·건강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편의점, 카페, 음식점의 경우 기존 사용 한도를 30%에서 50%로 상향하여 청소년들의 실질적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신청 방법은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니어클럽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1,176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등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국 상위 5%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는 정량 지표를 바탕으로 한 1차 심사와 성과보고서 등 정성적 요소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김익회 관장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직원들의 헌신이 모여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일자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호암체육관에서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충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행사와 연계해 행사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평소 치매에 관심이 적었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배회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체험 ▲치매인식 개선 홍보 부스 ▲치매보조장비 전시 및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체험은 배회 인식표 QR 스캔을 시작으로 응모, 교육, 설문 작성, 상품 수령까지 이어지는 체험형 과정으로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지원 내용을 알렸으며,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와 기억 친구 찾기, 자개 미니 거울 만들기 등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한 태블릿 기반‘기억 담기 웹 코트’ 체험도 진행돼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넓혔다. 아울러 치매보조장비 전시·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매 휴무에 들어간다. 과일 부류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채소 부류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수산 부류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휴장 뒤 과일 부류는 10월 9일 오후 3시부터 경매를 개시하며, 채소 부류는 8일 오후 5시부터, 수산 부류는 10일 오전 7시부터 개시한다. 경매 휴장 기간에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농수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명절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 도입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5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 소득에 따라 월 10만∼3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가구당 연 최대 360만 원, 최장 2년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공고 월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납부한 월세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대상 주택은 충주시 소재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제한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가족 간 임차계약, 분양권 보유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4분기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사업추진 결과를 토대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천시청 탁구팀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핑퐁데이트’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천탁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함께해 탁구에 관심 있는 관내 동호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탁구의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그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탁구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실업팀 선수들의 지도를 직접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생활체육으로서 탁구의 재미와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뛸 힘을 얻은 제천시청 탁구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탁구팀 양희석 감독은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이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체육활동의 선순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2025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25년 9월 2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잔디광장 일원에서 ‘지구촌 어울림 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결혼이주민 자조모임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각 나라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 전통놀이·공예 만들기·전통의상 체험·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각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제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9월 28일( 오후 4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주무대에서 전국의 고려인 동포와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려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며,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무대에서는 고려인 청년들로 구성된 댄스그룹 Big Fingers가 '고려인의 역사'를 주제로 춤으로 풀어낸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가수 반 니콜라이가 '거위의 꿈'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개회 선언과 함께 공식 행사가 시작됐고, 고려인 청년들의 보컬 듀엣 '뻐꾸기', 칸타빌레 바이올린 앙상블의 '쇼스타코비치 왈츠 No.2'와 '아리랑', 가수 김 빅토리야의 '두루미'와 'Butterfly'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김 바르나바스 · 안 안나의 '평화의 바람'이 장내를 하나로 묶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천시 관계자는 환영사를 통해 “먼 길을 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했다. K건강마라톤협회 강건식 회장과 회원 400여명 그리고 재울산제천향우회 이상종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여 했으며, 김창규 시장이 이들을 환영했다. 이후 이들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관람을 하고 나머지 일정을 진행한 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러브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 러브투어로 엑스포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한방엑스포에서는 우리의 전통과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으니,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라며“러브투어와 엑스포가 상호 연계되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 △지역 식당 이용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이며,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 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9.20.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29.~10.3.)’을 맞아 시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안전한 정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청사의 대형 전광판과 시홈페이지에 홍보 문구를 송출하고,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배치하여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제천시장(김창규)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한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사진 챌린지’를 통해 공직사회부터 앞장서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근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개인정보 인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 스마트정보과 관계자는 “인터넷과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시민은 물론 제천시 임직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