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9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충남합창단 축하공연 ▲사관리 경로당 건강체조 및 경로당 프로그램 가요·댄스 공연 ▲노인강령 낭독 ▲표창 및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유공자 65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작년 고대면 분회에 이어 올해는 우강면 분회가 올해 우수 분회로 선정돼 우승기와 부상을 전달받았다. 또한 송악 반촌2리 경로당 외 4개소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영문 지회장은 “우리 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방문 보건 서비스, 치매 전담 돌봄 체계, AI 효돌 보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예산당진세무사회(임종열 회장)와 함께 지난 29일 당진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무 상담은 행정안전부, 전국 기초자치단체, 한국세무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진시는 예산당진세무사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 예산당진세무사회 회장 임종열 세무사, 납세자 보호관, 세무직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한 시민들은 상속세, 재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와 관련한 1:1 대면 상담을 했다. 예산당진세무사회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세무 상담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의 세금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번 세무 상담을 통해 상인들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지난 27일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힐링 당진 여행’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관광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들에게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70석 한정 판매로 출시 6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만800원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의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은 개별 방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합덕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을 방문했으며, 가족 단위는 물론 청년층과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이용객에게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9일 당진항 및 영웅바위에서 문화유산 영웅바위 돌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하여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웅바위 돌보미로 신평면과 송악읍 어촌계원 총 3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문화유산 영웅바위 돌보미는 향후 영웅바위의 보호‧보존 및 홍보‧안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영웅바위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산 121번지에 위치해 삼국시대부터 당진의 영토로 인식됐으며 오랜 기간 당진의 바다를 지켜주는 등대의 역할을 해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조선왕조실록』 등 문헌 및『대동여지도』,『광여도』 등 고지도를 통해 영웅바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택당 이식 ‧ 운양 김윤식 등 문인들의 문집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당진시는 영웅바위의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판단해 지난 2020년 향토 유적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7월 충남도 자연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영웅바위는 오랜 기간 당진 땅에 도달했음을 인식하는 상징으로 당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 전 삽교호·왜목마을·난지도 관광지 등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는 관광지 비상근무를 운영해 방문객 민원 대응과 현장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가을밤에 더 화려한‘삽교호 대관람차 논뷰’, 황금빛을 물들어가는 가을 들녘을 따라 펼쳐진 자전거길은 사진 명소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고즈넉한 성곽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면천읍성에서는 1,100년 된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숨은 관광지’로 선정된 면천읍성에서는 캐릭터 ‘잔망루피’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관내 대표 관광명소 7곳에서 문화관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9월 27일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 및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경제교실Ⅱ- 나는야 청소년 금융 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융지식 습득은 미래의 경제적 자립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돈의 의미와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경제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했고, 재미있는 금융 게임을 활용하여 경제 현상에 대한 대처 능력 및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당진시 청소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실과 특히 메이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연계 사업으로‘꿈잡(JOB)학교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서 용돈 관리에 대한 모든 것도 함께 배울 수 있었던'경제교실II - 나는야 청소년 금융 왕!'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8일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 프로그램인 ‘향기로운 생활’을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향기로운 생활’은 향기와 디자인을 결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취미활동을 소개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과 색을 선택하여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보며 높은 집중력과 흥미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좋아하는 향과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디자이너나 향기 관련 직업이 궁금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청소년들이 감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향기라는 매체를 통해 정서적으로 치유받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5일과 27일,‘알아두면 쓸모 있는 청소년 성(性)교육 잡학지식(약칭 알쓸성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청소년 교육과 보호자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이성 간 교제와 또래 관계에서 자신과 상대방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동의, 자기 결정권,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보호자 교육에서는‘사춘기 자녀의 이성교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주제로 실제적인 지침이 제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수진(보호자)은“처음엔 아이와 어떻게 얘기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아이와의 대화가 더 자연스러워질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0월 1일부터 ‘새로고침’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최초 개인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3천원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주에 위치한 ‘왕천파닭’ 28개소에서 운영된다. 다만 판매시점 정보관리기기(POS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청대점·중앙점·하복대점 3개소는 제외된다. 보상은 치킨류 포장 주문에만 해당하며, 사이드 메뉴는 제외된다. 개인 용기는 약 5L 용량의 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매장에 직접 전화 주문으로 “개인용기 가져갈게요”라고 말하면 매장에서 가져온 개인 용기에 음식을 담아 준다. 영수증에는 ‘개인용기’ 문구가 인쇄되며, 시민은 받은 영수증을 새로고침 앱에 게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앱 주문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도 크다. 왕천파닭의 배달 앱 주문 기준 치킨 1마리 가격은 2만5천원이지만, 포장 주문 시 배달료 3천원이 절감되고 개인용기 보상 3천원이 더해져 총 6천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즉, 2만5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 결과 69개 단지에서 총 28억4천600만원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단지 및 보조금액은 신청단지에 대한 현장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접수한 총공사비는 107억700만원으로 이 중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금액 78억6천100만원, 시 보조금 28억4천6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옥상 방수 및 내·외벽 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시설 설치 및 보수(CCTV)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승강기 교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2천100여개 단지에 250여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