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산물 수요 증가를 틈탄 불법 포획 행위를 근절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관할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 기간 도는 어업지도선(총 7척)을 활용하고, 육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 △꽃게 불법 포획 등 서해안 특화 단속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등 자원 남획 행위 △무면허·무허가 등 어업 질서 문란 △불법 증·개축 등 어선 안전 위반이다. 도는 단속기관 간 교차 승선을 통해 단속 효율을 높이고, 주요 양륙항·포구에서 위판장 및 수산물 판매장까지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불법 어업은 소중한 수산자원을 고갈시키고 선량한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2025 미술 명사 워크숍(충남 아트 살롱)’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미술 명사 워크숍은 지역 미술계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립미술관 간 협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국내외 미술관 동향과 사례, 미술계 전반 등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회차 행사(명사: 이지윤 충남미술관 전시예술감독)에 이어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청해 ‘추사체(김정희)와 현대미술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관장은 예산 지역 출신 조선 후기 서예가 김정희(추사)의 서체를 중심으로 전통 서예가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에 기반해 국내 미술 흐름을 설명하고 미술관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3회차 워크숍은 오는 10월 충남도서관(명사: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전통 예술과 현대미술의 접점을 짚어보고 충남미술사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명사 워크숍을 지속 추진해 충남미술관 및 지역 미술관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되는 양송이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확 직후 예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양송이는 예냉 과정을 거치면 품온이 낮아져 갓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유통기간을 일주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예냉 방식 중 강제통풍은 일반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2℃에서 15-20시간 냉각 및 저장하는 방법이다. 차압통풍은 차압팬과 시트를 설치해 압력차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2℃에서 3-4시간 만에 빠른 냉각이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양송이는 수확 직후 예냉 여부가 품질을 결정짓는 만큼, 철저한 예냉과 보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유통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수삼 냉동 저장법’을 안내했다. 10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인삼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 부패·폐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냉동 저장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삼을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썰어 소분·포장해 지퍼팩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최대 40주까지 장기 저장이 가능하며, 저장 중에도 주요 성분의 변화가 거의 없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냉동 인삼은 짧은 조리 시간에도 유효 성분이 잘 우러나와 차나 요리에 활용할 때 제맛과 효능을 살릴 수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장은 “가정에서는 삼계탕에 넣거나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 인삼 활용법”이라며, “이번에 소개한 냉동 저장법이 수삼 소비 확대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엑스포 행사장 내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을 온라인으로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VR투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 행사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VR투어 서비스는 실제 현장을 360도 가상현실로 구현하여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제전시관과 체험관 내부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관의 주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 일정에 맞춰 관람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특히, 주제전시관은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춰 천연물 산업의 역사,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체험관은 한방·천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져 있다. VR 투어에서는 이들 전시관의 주요 존과 체험 콘텐츠 설명을 실제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 관람객을 비롯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도 VR투어를 통해 엑스포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연이어 방문하며 국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일(토)에는 주한미공군 제51전투비행단 소속의 미군과 가족 20여 명이 방문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25일에는 서원대학교 유학생 40여 명이 찾으며 외국인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RISE센터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유학생 300여 명과 2025한중국제예술초청작가 30여 명이 행사장을 누비며 전통문화와 국악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시관과 국악공연은 물론 국악기 연주, 장단 체험, 전통 놀이 등을 즐기며 한국의 멋과 흥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국악의 깊은 울림과 다채로운 체험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속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 29일 오전, 누적 관람객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엑스포는 이미 지난 28일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섰으나, 기념식을 통한 의미 있는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29일 ‘첫 번째 입장객’을 상징적인 3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해 축하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제천에 거주하는 강금화 씨와 이성관 씨로, 소속 단체의 문화체험 활동으로 함께 방문해 기념의 순간을 맞았다. 조직위는 두 분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강 씨는 “제천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가 열려 오게 됐는데 이런 특별한 순간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제천엑스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천 시민께서 30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이 되신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개막 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주신 것은 제천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29일'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주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2차년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따른 구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안길 확장(L=1.582km, B=5)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마을회관(도곡1리, 향한2리)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으며, 앞으로 실행 가능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 및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기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제2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위원회 위촉과 함께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개선과제 등을 심의·조정하고자 마련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과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확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성별영향평가센터가 합동으로 발굴한 47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또 문화·관광 정책 특정성별영향평가 연구 중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한 개선과제’를 심의·조정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회와 함께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도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도 공무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건양대에 이어 금년도 국립공주대·충남대의 통합형과 단독형 모델로 순천향대, 한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글로컬대학의 선정은 단순한 숫자적 의미보다 충남도의 대학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금번 글로컬 대학에 추가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충남에는 총 29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나, '23년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시행 당시 열악한 지역여건과 대학의 사정으로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와 걱정이 팽배했다. RISE 사업 시작 시 충남은 시범지역에조차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25년도 충남 RISE 기본계획이 완성도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충남형 계약학과’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군협업 등의 준비상황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