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제천시 실내체육관(숭의로 85)에서 제41회 충북 적십자 봉사원 대회가 개최됐다. 대한적십사자봉사회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정학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시협의회(회장 남성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적십자의 결속과 연대를 이어나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등 내빈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한명아 전국협의회 회장, 장현봉 충북지사 회장, 정학구 충청북도협의회 회장 등 1,600여 명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계자 및 충북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찾아 전시관을 관람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남성렬 회장은 “이번 충북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의회는 9월 29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의 농촌기본소득 정책 연구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 부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 해법으로서 농촌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군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영춘 의장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연구회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행사장에는 관계 공무원 및 많은 부여군민들이 모여 농촌기본소득에 대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민병희 의원을 비롯해 연구위원으로 참여한 윤선예 의원, 노승호 의원이 함께했다. 세 의원은 각각 연구회의 취지, 부여의 정체성과 현실적 위기, 공청회 개최 목적 등을 군민들에게 소개하며 연구회의 방향을 공유하고, 이어 충남연구원 박경철 박사가 ‘부여형 농촌기본소득 실시 방안’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민병희 의원은 “부여군은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역사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9월 29일 충북도청 본관 정원에서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을 열고, 도민 성금으로 세워진 근대문화유산을 도민 품으로 되돌려주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김태형 부교육감, 이범우 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계 인사, 도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청 본관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결심을 밝힌 뒤, 1년 반 동안 정책연구용역과 도민 설문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 국민 네이밍 공모 등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온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1937년 도민 성금으로 건립된 충북도청 본관은 87년간 충북 행정의 심장으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행정 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변화를 맞이한다. 충북도는 지난 7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본관의 외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면서, 내부는 도민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복합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9일 청주 오송읍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1개소를 새롭게 열며, 도내 공동작업장은 모두 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여성과 청년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충북도는 지난 8월에 3개소, 9월에도 3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며, 불과 두 달 만에 6개소를 추가했다. 이번 오송 공동작업장 개소로 총 9개소 운영 체계를 갖추면서, 사업 확산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생긴 짧은 시간에 이렇게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어 생활에 보탬이 되고, 오랜만에 일하는 즐거움도 느낀다”며 “무엇보다 다시 사회와 연결되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참여기업 관계자도 “납기일이 촉박한 단순 업무를 기한 내 처리할 수 있어 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9∼30일 부여군 일원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5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문화체육관광부·부여군이 후원하고,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날인 29일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문화관광해설사,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시상,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충남 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 및 부여군 충남국악단 식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스토리텔링 경연대회를 진행해 각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해설사의 해설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인 오는 30일에는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부여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핵심 관광지인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안내자를 넘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복지 정책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년 충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도·시군 공무원,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우수사례 공유, 어울림 시간 등을 통해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8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주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화),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제2회 영동 어디서나 함께 어울림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학생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군 관내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10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해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영동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곳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운동회는 영동을 대표하는 지역 상징인 ‘국악’ 팀과 ‘과일’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색 공굴리기, 색깔판 뒤집기 등 다양한 명랑 운동회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 간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운동회를 통해 작은 학교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는 29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실버프리 송악과 삼봉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시설 입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활 환경을 살펴보고, 이어 종사자들과 만나 운영상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했다. 서영훈 의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지역 공동체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당진시의회는 정기적인 명절 위문을 통해 복지 현장을 살피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충북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매년 충북도와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계자들과의 양국상호 방문으로 다져진 협력의 기반을 심도 있게 확대하는 후속 조치이다. 이번 방문단은 도 보건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헤드코리아 등 주요 의료기관 및 사업자 총 6명이 참여해 지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주요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설명회를 실시했다. 주요 방문지는 기관철도 사회서비스병원, 타슈켄트 제5병원, 신장이식센터, 재활 및 장애인보철센터 등 4개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하여 민간병원인 OLR MED병원, Bio Nur병원, ZARMED병원 등 총 7개 의료기관이다. 충북도는 우즈베키스탄*(2024년 충북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2위)이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설명회에서 청주의료원의 재활 및 관절 특화 의료서비스와 하나병원의 심뇌혈관 질환, 건강검진 특화 의료서비스 등 도내 의료기관의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적으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