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부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향후 지자체와 대학,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3월 충남도립대학교, 선문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논의를 이어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년 정착과 참여를 통한 식음료분야 플랫폼 구축(충남도립대) ▲청년상생 농식품 가공밸리 청양(선문대)이며, 이로써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추진하게 될 ‘청년 정착과 참여를 통한 식음료 분야 플랫폼 구축’은 청양의 특산물 브랜드를 축제와 연계하고 청년 정주 및 취·창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이다.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축제를 개최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년 정주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 시킬 계획으로 음식, 문화, 취·창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식당 ‘정깊은 소담’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정깊은 소담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 점포로, 정기후원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영동읍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도 “지역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주신 정원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읍에서는 CMS 정기후원을 통해 착한가게 및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여자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단체전 3위, 개인전 장사 배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에서는 변영진 감독과 임수정 코치, 선수 7명 등 총 9명이 출전해 선전했다. 단체전에서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영동군여자씨름단이 3위를 차지하며 팀워크와 기량을 뽐냈다. 개인전에서도 각 체급별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국화급(70kg 이하)에 출전한 박민지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장사에 등극했고, 같은 체급에 출전한 양윤서 선수는 2위를 차지해 영동군의 씨름 위상을 드높였다. 매화급(60kg 이하)에서는 이나영 선수가 3위,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는 코치로도 활약 중인 임수정 선수가 3위에 오르며 고른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끈기와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6일 서울지역 자매도시 4곳을 순회 방문하며 단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국악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자치구는 △용산구 △중구 △서대문구 △강남구로, 영동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 도시들이다. 정 군수는 이날 면담을 통해 “2025년 9월 개막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국악 대축제”라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알리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자매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자매도시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각 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엑스포를 계기로 문화교류와 지역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연의 싱그러움과 과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이 공원에서 이달 10일 한 쌍의 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결혼식은 기존 곤충체험관으로 활용되던 실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군은 계절 꽃을 식재하고, 음향시설을 보강했으며, 바닥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안전성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공간으로 꾸몄다.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며, 대관료는 3만6천원(주말은 20% 할증)으로 저렴한 편이다. 결혼식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나 가족 모임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공간은 현재 일반에 대관 중이며, 예약을 원하는 경우 과일나라테마공원 운영팀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결혼식 당일 군은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공원 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현지조사 특별위원회’가 15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조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금선 위원장을 비롯해 최명호, 이동령, 연제광, 이창규, 홍종숙 의원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 이번 특별위원회는 증평 수질개선사업소, 증평 위생처리장, 증평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도안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평 매립시설(도안 광덕) 등 관내 환경기초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확인 점검표를 활용한 점검과 함께 세부 자료조사를 병행하여 시설별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위원회는 현지조사를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 안전관리 실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일부 시설의 노후화와 관리 개선 필요성,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안 등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특별위원회에서 제안된 개선사항은 향후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정책 및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증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22회 충청권 향수탁구대회가 지난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 옥천군 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충청권 향수탁구대회는 탁구를 통한 지역 간 유대 강화 및 건강한 생활체육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5월 11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 결과, 총 248명의 선수가 신청을 마쳐 그 열기를 더했으며 참가 대상은 각 시·도 내 탁구클럽 소속 동호인으로 구성됐다. 옥천군탁구협회 관계자는 “충청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권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 간 화합 증진에 기여했으며 경기에 그치지 않고 동호인 간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삼양유치원을 비롯 영유아교육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이론 교육과 건강한 롤샌드위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 식사 준비법을 배울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생활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속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아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건강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17일과 18일, 지용제 축제 현장에서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식 서포터즈 그룹 모라쿠(대표 서지혜)가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모라쿠’는 ‘뭐라도 해보자’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옥천 지역 20대 청년 5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극제 서포터즈팀이다. 이들은 17일 옥천소방서와 이원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대원 20명에게 직접 만든 ‘한 끼 딱! 기운 쫙!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어 18일, 지용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장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근로자 10명에게도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모라쿠의 활동 소식을 접한 ‘배우 안석환’은 18일 청년들과 함께 도시락을 들고 지용제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안석환 배우는 이번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에서 추진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안 배우는“지역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연극제가 지역과 따뜻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서 대표는 “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5.17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혈관튼튼 고혈압 관리교실 '혈관나이 리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혈관나이 리턴 프로젝트는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2024년에 처음 시작하여 2년차를 맞이했다. 접수는 22일까지 온라인(워크온 모바일 앱)으로 받으며 관리는 오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내용은 질환교육, 약물요법, 고혈압을 위한 운동법, 혈압을 낮추는 식단 및 레시피, 혈압관리를 위한 자세 등 주차별로 건강정보이며 매주 혈압 측정과 6,000보 걷기 실천 등 건강미션도 진행돼 참가자의 혈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건강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핸드폰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옥천군보건소 공식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고혈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망위험요인 1위로 발표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