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충남 태안에서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17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태안군 주민자치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 한해 주민자치회원들이 거둔 다양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풍물, 라인댄스, 밴드, 하모니카 등 8개 읍면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주민자치 공연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으며, △퀼트공예 △가죽공예 △재봉 △캔버스 캘리그라피 △업싸이클링 △캔들 △액자 △컬러링화 △식물 세밀화 △연필 드로잉 등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 및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이주민 정착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노력을 담은 ‘이주민 커넥션 플랫폼(남면)’ △주민총회의 개선과정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공모전’이 총 134명의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달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운영기간을 맞아 추진한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인 박민원 씨 등 총 18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총 134점의 작품 중 규격심사를 통과한 88점(사진 63점, 영상 25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주제 적합성 △완성도 △심미성 △활용 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심사 및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지었다. 대상 수상자인 박민원 씨는 반려견을 등에 업고 태안의 주요 관광지와 각종 먹거리를 즐기는 영상을 제출했으며, 흥미로우면서도 감각적이고 다양한 구도로 태안의 매력을 표현해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 석문면은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효’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김명근 대한노인회 석문면 분회장, 김영일 석문면장, 류재신 농업협동조합장, 김명회 당진시의회 의원, 박명우 당진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심의수 당진시의회 의원,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 등 석문면 관내 기관장들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효’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효와 사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석문중학교와 삼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석문초등학교의 합창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고초락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석문중학교 학생들의 현악 연주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공연 외에도 100여 명의 학생들과 30여 명의 교직원, 여러 지역 단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석문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합덕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섬세한 문체와 따뜻한 서사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의 폭을 넓히고,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금희 작가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첫 여름, 완주', '나의 폴라 일지'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문단과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현상에서 사건으로, 소설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재즈 피아니스트 이석원의 공연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반려식물 관리 역량을 높이고,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체험장에서‘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에서는 전문가들이 시민이 가져온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병해충 피해 여부 ▲물주기 및 비료 사용법 ▲햇빛·온도 등 환경 관리 요령 등 식물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화분을 지참한 참가자에 한해 1인 1회 분갈이 체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식물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반려식물의 올바른 관리법과 계절별 관리 요령을 안내해, 식물을 통한 삶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식물을 더 건강하게 키우고, 일상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과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와 지난 1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 등에서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회원 표창(시장상 8명, 의장상 8명)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8명) △사랑의 농산물 전달 △각 단체(농촌지도자연합회,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실적 보고, △23개의 연구회의 우수 농산물 전시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건강 힐링콘서트와 우수 활동을 한 우강면농촌지도자회(회장 김익환), 신평면농촌지도자회(회장 안동책)의 우수 읍면 활동 실적 발표와 함께 품목농업인연구회원 고추연구회, 딸기연구회 사례 발표로 서로 간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당진시 25개 품목연구회가 생산·유통·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협업하며 경영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더 큰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양의표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농촌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리더 단체로서 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출수기(벼 이삭이 나와 여무는 시기) 잦은 강우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수확 전 벼에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도 영농 준비를 위해 반드시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18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발아 현상은 최근 고온과 지속적 강우가 내리는 상황에서 조기 이앙할 경우 출수 및 등숙이 빨라져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수발아 외에도 폭염, 태풍, 병해충 발생, 종자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받게 돼, 건전한 종자를 확보하기 위한 발아율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종자 발아율 검사는 발아율이 85% 이상일 때만 종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검사를 원할 경우, 종자가 담긴 포장 용기 5포 이상에서 1포당 상중하 세 부위씩 채취한 뒤 혼합해서 700g 이상(종이컵 4컵)을 봉투에 담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에 의뢰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상 여건으로 인해 종자 품질 저하가 우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7일 학부모,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지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하이앤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앤어린이집은 하이앤아파트 내 관리동에 있으며, 정원 65명, 10개 반으로, 영아 비율이 높은 아파트 수요에 맞춰 0세 반 6개, 1세 반 4개 등 총 38명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월 하이앤아파트 시행사인 ㈜디와이종합건설과 협약을 맺고, 10년간 어린이집 운영 공간 무상 사용, 단지 내 입주민 자녀를 70% 이내에서 우선 입소하도록 했다.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19년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한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의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당진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4개로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이 23.7%를 차지한다. 당진시 관계자는“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새롭게 수립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계획단을 구성해 지난 1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자치단체가 관할구역에 대해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시는 저성장·인구 감소·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2040 당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은 관 주도의 공청회나 열람 공고 등의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이러한 방식은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생각하고 지역의 실정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주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주민계획단은 향후 3주간의 워크숍을 통해 당진의 자원과 특성을 분석하고, 부문별 발전 목표와 추진 전략을 함께 모색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시 비전을 도출하게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주민계획단은 당진의 오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생활의 전문가이자, 시민의 시선으로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아동학대 신고 및 보호조치 현황, 예방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고위험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며, 아동학대 신고 시 서산경찰서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은 오는 19일부터 25일로, 시는 오는 21일 서산의료원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부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들이 만든 미술품을 전시해 아동학대에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 모두의 관심이 절실하다”라며 “안전한 아동 보호 체계 실현을 위해 위기 아동의 선제적 발굴과 통합지원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