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전국 최대규모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반려동물 박람회(2025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반려인들을 위한 행사로 400여 기업·단체가 참여했으며, 태안군의 경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박람회장을 찾은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 장난감(노즈워크)과 증정품을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 및 ‘2025 태안방문의 해’ 관련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각종 반려산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비롯해 6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이용객에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기원에 열기를 더했다. 시는 지난 17일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아카데미, 기능·취미교육 수강생 130여 명이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한마당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사회 화합과 응원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의 줌바댄스, 웰빙댄스, 라인댄스, 퓨전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선보인 웰빙댄스, 라인댄스, 퓨전가요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기능·취미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동양화 28점이 전시돼 중앙호수공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장애인체육대회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대회 기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 올해 19세가 되는 청소년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며 축하카드를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축하카드에는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격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서산시의 청소년 정책과 관련 시설 정보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큐아르코드(QR 코드)도 삽입돼 있다. 카드는 올해 19세가 되는 관내 청년 1천4백여 명에게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이 시기는 가장 특별할 때며, 청소년은 서산시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과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직원 30여 명이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는 ‘아름다운 서산시 가꾸기’를 목표로, 시민의 대표 휴식 공간인 중앙호수공원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추진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인 지역 사랑에 동참하며 함께 환경정화를 했다. 환경정화 후 관내 식당에서 이 시장과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은 조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이를 경청한 후 회원들과 함께 청년 시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청년이 꿈꾸는 행복도시, 서산’ 실현을 위해 223억 원을 투입, 4개 분야·3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청년의 생활·여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청년 생활공구 대여사업’을 추진, 서산청년마당을 통해 캠핑용품 11종과 생활 공구 8종을 무상 대여하고 있다. 이완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권 유일의 국제관문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며 서해의 물결을 가른다. 시는 19일 오후 8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 2,304명, 승무원 1,100명 등 3천4백여 명을 태우고 대만 기륭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천 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하는 국제 크루즈선으로,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해당 선박은 이날 오후 1시 서산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대만에서 1박 2일간 체류하며 주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이 국내 최초 포함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세버스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삼길포항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 수속을 밟을 계획이다. 시는 출국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단체협의회 가입된 14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SNS 등을 통해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홍보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주자로 대한어머니회가 홍보를 시작했다. 고삼숙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앞장서 SNS,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아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아산방문의해 홍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저출산 극복 캠페인, 지구환경 살리기 홍보 캠페인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현안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 및 축제 정보를 적극 알려 외부 방문객 유치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징수과가 16일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아산시청 농협출장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도 중심의 접근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과 태도의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성별 고정관념을 벗어난 언어 사용 ▲업무와 회의에서의 공정한 기회 제공 ▲양성평등 관련 포스터 및 안내문 비치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이나 주요 기념일에는 ‘감사 인사 나누기’, ‘존중 메시지 전하기’ 등의 사내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간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실천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5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따뜻한 실천의 일환으로, 방문객에게도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민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17일 탕정온샘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느린 학습자 부모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도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명이 참석했다.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경계선지능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인 이보람 강사가 현장 전문가의 전문성과 부모의 마음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이보람 강사는 실제 경계선 지능을 진단받은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토대로 공감 어린 사례와 실천적인 조언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막막했던 양육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느린학습자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송악면 외암강당(농촌뜨락)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실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맹사성 아카데미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과 직무 추진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토양과 작물 생육 문제해결(김유학 대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토양) ▲병해충 AI 영상 진단 모델 개발 현황(이우일 지도사, 농촌진흥청)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정유정 대표, 유정요가)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후배 공무원이 마주 앉아 업무상 애로사항과 갈등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직원과의 대화’도 함께 운영돼 조직 내 협업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직은 현장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역량이 곧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화된 전문성과 실무 감각이 농업지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1층 다목적 공간에서 김종분 작가를 초청해 기획전시 “나무의 시간 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을 몸에 새긴 나무의 껍질과 나이테를 통해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되새기고, 삶의 희로애락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영이 음봉어울샘도서관장은 “김종분 작가가 소속된 사단법인 예술아우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전시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