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에 대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기수별로 최대 50명씩 운영되며, 각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상과학관 전시해설 및 영상관 투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강의 ▲만들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만들기 체험 활동은 1기 ‘바다유리 썬캐처’, 2기 ‘이끼 테라리움’, 3기 ‘샴푸바’로 계획돼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까지 이메일 접수 또는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충주시청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기념해 ‘모유수유 특강’과 ‘내가 가본 수유 시설 소개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유수유 방법과 관련 실습 교육이 진행되는 ‘모유수유 특강’은 8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지역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24일까지 모집하며,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3-850-3533~5)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지역 수유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내가 가본 수유 시설 소개하기’ 행사가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든 본인이 직접 이용해 본 수유 시설에 대해 자유롭게 사진 등과 함께 소개하면 된다. 특히 수유 시설 소개하기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와 수유부들이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배우고 편리한 수유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선정된 공모사업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디딤돌학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딤돌학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으로 문해교육사가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초 생활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교육 시간과 장소에서 3인 이상의 장애인이 신청하게 되면, 강사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22일 자연재난 취약지역 4곳을 대상으로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는 대형 공사 현장과 물놀이 유원지에 중점으로 진행됐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사업의 적정성 외에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업 현장 위법 사항 유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에 대해 점검하며 전반적인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평가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감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시 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충주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선제적인 안전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을 사전에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택되며 국내 조정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2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이 참여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공식 대회 경기장 규격인 2km의 두 배가 넘는 5km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잔잔한 수면 상태를 유지해 조정훈련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3년에 완공된 최신 실내 조정훈련장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프라 덕분에 탄금호는 수원시청, 포항시청, 인하대, 연세대, 조정 국가대표팀, 장애인 국가대표팀 등 전국 유수의 조정팀은 물론, 생활체육 조정팀까지 찾는 대표적인 하계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25개 팀, 5,0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이곳을 다녀간 바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예산군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금 용도에 따라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된다. 운영자금은 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업경영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되며, 개인은 최대 3천만 원, 법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로 이자는 면제된다. 시설자금은 비닐하우스, 축사,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 확충에 활용되며, 개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5년 균등 분할 방식이며,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융자 희망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융자업무 취급기관인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오는 8월 6일까지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예산군 예산앤유행복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및 놀이시설을 전문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군청 7층 농정유통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위탁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로 정할 계획이다. 예산앤유행복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및 전시시설로 지난 6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인테리어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앤유행복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법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17일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한돈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부는 시가 약 6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00㎏을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이재민들의 식사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차형일 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의 상황이 결코 남 일 같지 않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피해 농가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축산농가를 포함한 지역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전달됐으며, 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활용한 도시락 급식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농경지 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며 수백 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발생 다음 날부터 도시락 제작과 전달을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급식봉사에는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여러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센터 직원들 또한 새벽부터 현장에 나서 도시락 준비에 힘을 보태는 등 헌신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평소 어르신 점심 나눔과 청소년 아침식사 제공 등 다양한 지역 봉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수해 상황에서는 그 활용도가 더 빛을 발하고 있다. 박상덕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상처 입은 이재민들이 따뜻한 식사로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 새벽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대흥면 손지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군은 주택 침수와 농가 비닐하우스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의용소방대에서는 100여명의 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가구의 주택 내부 청소, 침수로 오염된 가재도구 및 쓰레기 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을 실시하면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자 가구와 농가 등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복구 활동에 집중했으며, 흙더미와 잔해가 쌓인 비닐하우스에는 살수차를 동원해 신속한 정비를 마쳤다. 최재구 군수는 “의용소방대의 복구 활동은 큰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 파트너로서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대원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으며, 김경애 여성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