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어업환경 개선과 어가 소득 증대, 관광 어항 이미지 제고를 위해 24일 소돌항 위판장(주문진읍 주문리 791-42)에 비 가림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부터 착공했다. 비 가림 시설은 162㎡ 규모로, 비 오는 날씨에도 소돌항 어업인들의 원활한 어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어항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시설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하고 어업인의 작업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산물 양륙·선별·유통 작업자의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소돌항 위판장은 어업인들의 작업 환경 개선과 관광항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시설 마련이 필요했다.”며, “이번 비 가림 시설 준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어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오전 10시, 예미농공단지 내 ‘잼있는 농부’에서 정선군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통 발효식품 제조 과정인 ‘블루베리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학교운영위원의 역량과 리더십,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하준 교육장은 “정선 교육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영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제·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9월 24일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하반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편제 지원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고등학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의 연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방향’을 주제로 공통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고등학교 분반 연수로 나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과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의 실제’를 주제로 전문성 강화 연수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교육과정 편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성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의회는 24일 문화관광과·태백시문화재단(제44회 태백제 추진 상황), 상하수도사업소(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추진상황 외 1건), 공공사업과(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개발계획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현황)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은 제44회 태백제 추진 상황과 관련하여 “태백제 행사장소가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거쳐 황지연못으로 선정됐다는 집행부의 답변에 따라 해당 장소선정과 관련된 회의록 내용을 바탕으로 간담회를 2025. 9. 29. 다시 개최하여 줄 것”을 요구했으며, 태백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추진상황과 관련하여 “민간위탁 추진 시 지역경제활성화와 전문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조례제정 및 위탁동의 등의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민간위탁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줄 것”과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추진현황과 관련하여 “타 지자체에서 유수율을 올린 사례를 검토하여 유수율을 높힐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개발계획 기본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인 '추석 서로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판로지원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전국 10개 시도와 130여 개 농가가 참여한다. 강원자치도에서는 13개 시군 19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 전통주, 사과, 버섯, 나물, 떡, 장류, 황태, 먹태, 젓갈류, 김 등 강원 대표 농수특산물 100여 종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 시민에게 선보인다. 도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농수특산물진품센터(강원푸드마켓)와 강원생활도민제도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또한 매일 강원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강원한우 곰탕(500ml)’, ‘강원인삼 홍삼 캔디(200g)’, ‘부각(양양)’, ‘더덕주(영월)’, ‘토토미쌀(원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서로장터가 강원 농수특산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24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감염병 예방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과 집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중증장애인들은 ‘손씻기뷰’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과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손씻기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예방수칙 및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OX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9월 24일 오전 11시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기념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연탄 지원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속초연탄은행은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2005년 5월 설립됐으며, 김상복 대표는 80세의 고령에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지게를 지고 속초 전역을 다니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복 대표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실무적 은퇴를 위한 이사장 취임과 함께 김경화 신임 대표에게 대표직을 위임하는 위촉식이 진행됐다. 김상복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80세의 고령에도 직접 연탄을 지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김상복 대표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9월 25일부터 정선공영버스터미널과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무정차 직통 고속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4일 개통식을 열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동부고속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시승 행사를 진행하며 개통을 기념했다. 이번 노선은 정선군의 대표 축제인 ‘제50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에 맞춰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당초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신규 노선 개통은 매월 1일에만 가능했으나, 군은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리랑제 개최일에 맞춰 운행을 앞당기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신규 노선은 ㈜동부고속이 운영하며, 정선과 서울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 정선 출발 첫 차는 오전 6시 30분, 막차는 오후 6시 20분이며, 강남 출발 첫 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정선에서 서울까지는 약 3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정선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10월 1일부터 왕복 5회에서 7회로 2회 증회 운행된다. 이번 고속형 버스 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지부장 오국성)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8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 회원전’을 갖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회원전은 사진 예술이 군민들에게 편안하고 가까이다가 갈 수 있도록, 양양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 30점의 회원 작품들을 선보이며 양양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 한 장의 단순함을 넘어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고, 감정을 전달하며,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김홍배 작가는 양양 물치해변의 거친 파도를 역동적으로 가르는 서퍼의 강렬한 순간을, 서경숙 작가는 낙타의 육중한 걸음과 인간의 실루엣을 표현한 비단지린 사막의 여명을 선보인다. 양양의 풍경뿐만 아니라 생태환경을 담은 전영권 작가의 작품부터 전진찬 작가의 차카염호의 시간의 흔적을 표현한 사진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국성 양양지부장은 “오국성 양양지부장은 “이번 제8회 회원전을 통해 양양의 풍경과 창작사진을 선보이며 지역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작활동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지난 9월 23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스터디, 쉼)에서‘농업경영마케팅전문가’양성을 목표로 운영된 제17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6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3월 25일 개강하여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전략,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심도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농업경영 기초부터 현장 학습, 농기계 작업 안전 예방 교육, 그리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다루며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은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부학장)을 비롯한 수료생 26명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등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에 성실히 임해 수료한 2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교육생 4명(청장상 1명, 도지사상 1명, 군수상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6개월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수료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