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12월 22일 오전 9시, 홍천군청 1층 현관에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에 따른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인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운영,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제도를 우수하게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제도다. 인증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관하며,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 가족친화인증사무국에서 수행한다. 홍천군은 이번 2차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홍천군은 2017년 신규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6년 희망찬 새해를 앞두고 드디어,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홍천군은 12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SOC사업이자 홍천군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용문역의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2.7㎞, 총사업비 1조 995억원의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여 이달 16일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 확정됐다. 이로써, 서울의 3배,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로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넓으나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던 홍천군에도 철도망이 생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예타조사 통과한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는 홍천군에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버스로 45분 걸리는 양평군 용문까지는 24분,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정시성, 안전성, 경제성이 높은 철도만의 교통 서비스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축제 연계 비건 오감 치유여행 체험 프로그램인‘강원 비건 어게인’과 도내 사찰 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나는 강원 절로’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4,365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며 지역 축제 연계 채식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찰 연계 이색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연도부터 비건 및 사찰 사업의 분리·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관기관들과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식 기반 비건 음식 축제(페스타) 행사 운영과 2030 MZ세대 대상 사찰 매칭프로그램 강원형‘나는 절로’운영 및 사찰음식 기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의 이목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과 사찰이 융복합된 여행 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해안면 펀치볼 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및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펀치볼 종합복지센터는 총사업비 약 45억 원이 투입돼 해안면 펀치볼로 1307(현리 154, 해안면사무소 옆) 일원에 991.5㎡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여가·체육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목욕탕 등이 한곳에 설치돼 해안면의 생활밀착형 복지·안전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번 종합복지센터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문화·체육 분야의 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해안면 한 마을 주민은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한곳에 위치해 든든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돼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조료를 지원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적기 수확으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515개 농가에 약 3658톤의 벼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2025년산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다. 그러나 직거래 등으로 벼 판매실적 증빙자료가 불충분한 농업인은 제외되며, 제외된 농업인에게는 2026년 벼 재배용 상토가 전액 지원된다. 건조료는 양구군 농협 수매분은 수분율에 따라 kg당 평균 50원 수준에서 차등 지원되며, 농협 비수매분은 양구군 농협 평균 건조단가인 kg당 5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양구군농협을 통해 진행되며, 양구군농협 수매분은 수매확인서 등을 확인 후 건조비를 지급하고, 양구군농협 비수매분은 신청서와 산출내역서 등을 구비하여 2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현 식량작물팀장은 “벼 건조는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상생형 청년창업 지원사업(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2개월간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교육관 및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운영됐으며,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 12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1단계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CNC라우터 등 장비 활용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2단계에서는 DMZ 경제순환센터 보유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구군의 청정 농산물과 친환경 자원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에 중점을 두고 운영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내년 1월 중 기술교육 수료생 작품 전시를 포함한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은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동해안 철도 접근성이 개선된 데 이어, 오는 12월 30일부터 동해선 구간에 KTX-이음이 첫 투입되는 가운데, 증가가 예상되는 남부권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척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당일 부산역을 찾은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삼척의 대표 관광지와 겨울철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역 인근 주요 관광지 소개 홍보물 배부와 함께 현장 관광 상담을 병행하며, 향후 KTX-이음 운행에 따른 부산·경남권의 삼척 여행 편의성 향상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삼척 OX 퀴즈, 룰렛 이벤트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철도 이용객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동해중부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겨울 축제의 정수인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와 홍천의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의 추천 여행지인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축제 기간에 방문하여 강원의 겨울을 흠뻑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천(天), 지(地), 인(人)을 모티브로 구성된 ‘태백산 하늘전망대’, 8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된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석탄산업을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폐광지를 복구하여 조성된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은 운탄고도 1330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순백의 겨울 정취를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태백의 독특한 닭갈비 요리인 ‘물닭갈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홍천의 추천 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음과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전국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지자체별 운영 실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모든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재산활용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9개의 본지표와 3개의 가점지표 등 총 12개 항목을 적용해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졌다. 횡성군은 이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유휴 군유지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3일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농업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농업인 활력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유하여 농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횡성 농업의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설계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난 8월 단양에서 개최한 민관 협치·공유 워크숍에서 제기됐던 현장의 건의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결과와 향후계획을 심층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2026년 농업시책 추진 방향 설명회와 농업경영 롤모델을 제시할 지역 선도농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정순길 군 농정과장은“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공유하는 이번 자리가 진정한 민관 거버넌스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