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들과 협력하는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주관대학으로 강원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추진될 예정인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반도체 산업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자에 대한 공신력 있는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특허 보유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최고의 자격시험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2억 5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연간 반도체 전문인력 1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운영하는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해당 전문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도내 산·학·연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2023년 10월 ‘강원권 케이(K)-반도체 클러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거 문제 완화를 통해 결혼·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1,756가구에 총 50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도 도내 18개 시군의 약 1,400가구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 중이며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로,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시 대출이자 상환액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신혼부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한 달간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더몰 할인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 강원더몰’ 콜라보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높이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상권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체감형 혜택 제공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행사 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식사 후 발급받은 결제 영수증을 첨부해 강원물가정보망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게시판 또는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쿠폰(최대 2만 원 한도)이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강원더몰 회원가입 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물가 부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서비스를 합리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농촌활력촉진지구’ 최소 지정면적 1만 평(3만㎡) 조항을 삭제한 개정 조례 및 훈령을 8월 1일(금)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제도로,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으며,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 2차례 지정으로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116ha)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으나, 이는 전체 해제 가능 총량(4,000ha)의 2.9%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9일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소 지정면적 삭제 방침을 발표했고, 해당 개정 조례는 7월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는 난개발 우려가 없는 지역에 한해 면적과 무관하게 개발 계획에 따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으로 소규모 개발을 준비 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씨네마떼끄에서 주관하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일간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영화배우 오우리와 하성국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을 알리는 페퍼톤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 상영작 공모에는 단편영화 1,189편과 장편영화 90편, 총 1,27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관객들과 만날 24편의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 1편, 2편의 장편영화, 총 27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강릉시의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이 상영될 예정이며, 올해에도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 선정하여 내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함으로써 독립영화 제작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문턱 낮은 영화제’를 지향한다. 장애인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휠체어 이용자 전용 화장실, 그리고 모든 상영작의 배리어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야외공원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한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건축물로, 빛과 백색 건축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미술관 외벽이 동해안의 밤하늘 아래 빛나는 캔버스가 되어, 자연과 예술의 어우러짐을 선사하는 환상적인 야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코스 활성화를 위해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 전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제는 “인공지능(AI)이 바라본 강릉의 자연과 예술”이다. 이번 영상은 감정이 없는 존재(인공지능(AI))가 강릉의 자연 속에서 예술과 감정을 처음으로 감각하려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8월 1일 오후 7시에 개막행사를 개최하며, 개막식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시작으로, 강릉시립교향악단의 금관 6중주 연주와 함께 미디어 파사드가 상연될 예정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 관장은 “미술관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지난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인력과 차량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방역 지원은 가평군의 요청에 따라, 강릉시 보건소 소속 방역 차량 1대와 전문 방역 인력 2명이 파견되어 침수주택, 도로변, 임시대피소 등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강릉시는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 등 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인접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신속히 현장 지원을 결정했다. 방역 활동 전 과정은 가평군 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강광구 강릉시 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 지자제 간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접 지역과의 상호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평상시에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에는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90% 가까이 되는 가운데, 시는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여름 휴가철 기간인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18일간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지역 내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를 높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시는 7월 31일 강릉 중앙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주문진 5일장, 월화거리 야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땡겨요’ 앱을 통한 소비쿠폰 사용, 각종 매체 및 지역 단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통해 소비주간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소비쿠폰을 신속히 신청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지금 소비쿠폰을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괄 상황 및 소관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전시 국가 비상 대응 훈련이다. 유사시 전시 전환 절차와 민·관·군·경·소방 등의 통합방위체계를 사전에 숙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연습으로 진행된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며, 원주시를 비롯해 관계기관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습은 도상 훈련과 기능별 실제 훈련을 병행해, 비상 대응 역량 제고 및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동시에 실전적인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참여 기관 모두가 시민 보호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도내 고등학교 40명을 대상으로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을 운영한다. 이번 글로벌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해외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대학 및 공공기관, 글로벌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진학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야별로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학생 20명씩 선발해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련 분야 주제 집중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메이커(3D)’ 분야는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7월 30일(수)부터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혁신기업과 관련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하며, 창업 및 메이커 진로 관련 심화 활동을 수행한다. ‘음악&예술’ 분야도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줄리아드 음악원, 매네스 음악학교, 뉴욕대학교(NYU) 음악스튜디오, 세계적인 미술관 및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K-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