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서비스 공동체가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근거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등 서비스 공동체와 지방정부가 식사·세탁·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 공급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사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계획의 이행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서비스 공동체가 초기 단계부터 계획 수립에 참여하므로, 주민 수요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고창군은 2026년 상반기에 서비스 공동체와 생활서비스 수요 및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고려해 서비스 공급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3・4분기에는 서비스 공동체와의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협약에 근거한 생활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종료 후에는 △수혜자 수 △서비스 전달체계 △사업 간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0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2025년 제2차 고창군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를 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환경 전문가와 지역 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추진 실적, 2026년 예산 계획, 세계유산 관리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향후 고창갯벌 관리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고창군은 올해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한민국 1호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 선정 ▲제18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개최지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양보호구역 정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가 고창갯벌의 생태·문화적 가치에 대한 전국적·국제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창군은 내년에도 세계유산과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 ▲탐조 박람회 개최 ▲O.U.V.(탁월한 보편적 가치) 공감 콘텐츠 제작 ▲고창갯벌 청년캠프 운영 등 교육·홍보·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식증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1만3000건(총 20억원 상당)을 부과·고지하고 납세자 편의 제고와 체납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하반기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한다. 과세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 기간으로 적용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 위택스 납부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 신청자는 지정된 계좌 또는 신용카드에서 자동 출금된다. 신동화 고창군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기간 내에 반드시 납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과 흥덕농협이 지난 10일 2027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유치 국가 확정, 숙소 확보, 예산 편성 등 필수 준비 절차를 조기에 갖춰, 2027년 2월부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은 그간 권역별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2024년 5월 남부권(대산면)에 전국 최초 기숙사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2월에는 중부권(공음면), 2027년 2월에는 북부권(흥덕면) 기숙사 개소가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서부권과 읍내권에 기숙사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군 전역의 농가에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농협과 연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는 선운산농협이 사업을 운영했고, 대성농협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2027년에는 흥덕농협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총 3개 지역농협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협 중심의 현장 대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신세계병원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는 기존 민간 위탁 운영 기간이 2025년 말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과 적격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세계병원이 차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향후 3년간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운영, 사업계획 수립, 예산 관리, 지도·점검 등 기본적인 운영체계와 역할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센터 운영의 체계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새로운 수탁기관인 신세계병원이 전문 의료기관이 확보한 경험과 역량이 향후 지역 정신건강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핵심 기관으로, 향후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 예방 및 위기 개입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심리지원 등 지역 정신건강 전반에 걸친 사업을 포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전문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한 해 동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혁신으로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그간 추진해왔던 데이터 기반 행정·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인공지능(AI) 활용 체계 강화 등 공공 혁신 노력까지 인정받았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시는 다양한 행정 업무에 데이터 활용을 내재화하면서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왔다. 첫 번째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분야에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행정을 추진했다. 일례로 시내버스 승·하차량, 생활인구 흐름 등을 분석해 신도심·신역세권 중심으로 노선을 재설계했으며, 향후 통행시간 단축과 배차 효율 개선 기대를 높였다. 생활인구 빅데이터 역시 교통·안전·복지·상권 활성화 등 시정 전반의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며,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MOU)도 체결,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기반도 구축해 분석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강화했다. 다음으로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성윤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인권의 개념과 역사 ▲공공기관의 인권 행정 역할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 행정 업무와 민원 응대에서 인권 관점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실천적 인권 행정의 방향을 공유했다. 전현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이 행정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군민을 더욱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인권 관련 연중 교육 확대, 내부 인권 보호체계 강화, 인권 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정 전 과정에서 인권이 고려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0일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5년도 귀농귀촌 정책 추진결과 보고와 ‘26년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 귀농 귀촌 정책위원회는 관련 부서 및 귀농 귀촌 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귀농 귀촌인 유치 및 지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 귀농 귀촌인 고충 처리 협의 및 귀농 귀촌 홍보, 임시거주시설 및 농촌 체험 교육시설 운영 등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귀농 귀촌 준비-이행-정착을 위한 체류형 체험‧교육 강화,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 중심의 충실한 사전 준비 체계 마련, 주거·자금·일자리 지원 강화,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소통 확대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귀농 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단계부터 정착 및 창업까지 연계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이를 통해 주거 정착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장인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귀농 귀촌인 유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이라며,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진안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순)가 10일 사회복지 일선의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14회 김제시 사회복지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는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박주종 회장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김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공무원 및 사회복지사 14명에게 표창했으며, ▲김제시장상 김제노인복지센터 서정은 외 3명, ▲국회의원상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은은정 외 1명, ▲김제시의회 의장상 김제지역자활센터 최영희 외 1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박영조,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상 김제시가족센터 최정환 외 1명,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김제노인복지센터 이루다 외 1명, ▲새내기사회복지사상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원식이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부 행사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경품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성순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 유관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주거복지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법률사무소 한서 △배움아카데미 △JS컨설팅연구소 등 8개 기관과 ‘청년 성장 지원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기관과 지역 청년의 성장을 돕고,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청년 유관 기관 간 지속적 관계 유지와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올 한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부터 이들 8개 기관과 함께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