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22일 집행부의 한빛원전 현안 추진상황을 보고받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만기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김슬지·박정희 위원이 참석했으며,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 박장석 과장이 보고에 나섰다. 이날 보고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안) 입법예고 대응을 중심으로, △최근 5년간 원전 사고 현황 △방사능 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 △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 요청 △한빛 1·2호기 계속운전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김만기 위원장은 “한빛원전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집행부가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특별위원회 역시 도민 불안 해소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당초 올해 10월 4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활동기간 연장을 준비 중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과 이어진 폭염으로 용담호와 옥정호의 녹조 발생이 증가하자 현장 점검에 나서고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현재 두 호소에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유해 남조류 1,000세포수를 이미 1회 초과한 상황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25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 중이며, 결과가 재차 1,000세포수를 넘으면 ‘관심’ 단계가 발령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오는 28일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용담호가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43일간, 옥정호가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49일간 ‘관심’ 단계가 유지된 바 있다. 25일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용담호 현장을 방문해 녹조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료 채취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완주 고산정수장을 찾아 정수처리 과정을 살펴보고, 녹조 발생 시 대응계획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지난 5월부터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K-water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주변 오염원 합동점검(개인하수·폐수·가축분뇨·퇴비 등)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와 한국정책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의 공공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정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백년을 그리는 백년포럼'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정책 모델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백년포럼'은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도정 주도형 정책학습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6회의 강연이 이어졌다.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 출연기관, 기업, 일반 도민까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학습·소통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무 접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정책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 AI·과학기술 분야는 임문영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와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이, ▲ 기후위기 분야는 하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텍과 손을 맞잡고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도는 25일 전북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기원 ㈜차바이오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R&D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첨단 바이오 연구·치료개발 인프라 조성 ▲행정·연구 협력을 통한 바이오·의료분야 인재 양성 등 종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북이 추진 중인 첨단 재생의료 중심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와 첨단바이오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줄기세포 보관 및 연구,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등 미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완주의 독립운동사를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기념비 참배 ▲완주 독립운동 이야기 듣기 ▲독립운동기념관 관람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나라사랑의 가치를 느끼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독립운동추모공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추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추모공원이 지역의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돌봄 공백 아동 세대 대상 ‘화재안전물품 무상 지원 사업’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보호자 부재 중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유형의 사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 정책으로, 도내 471가구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지원 물품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용 소화패치로, 전기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화재 예방 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직원들이 조성한 ‘119안전복지기금’과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의 기증 물품으로 추진되며,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소방서 누리집 내 ‘돌봄세대 지원서비스’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보급 사업이 돌봄 공백 아동 세대의 안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의 초일류 특수강 제조회사인 ㈜세아베스틸은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600만 원을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2년 연속 후원했다. 이번 후원에는 서한석 대표를 비롯한 임원 10명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아베스틸 김동혁 본부장은 기탁식에서 “기업의 장학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우수 인재를 육성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웅 원장은 “2년 연속으로 소중한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세아베스틸 대표님과 임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전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북지역 장학사업의 현실을 접한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됐다. ㈜세아베스틸은 매년 이웃돕기, 봉사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 손잡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25일 완주에 위치한 KIST 전북분원을 방문해 주요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분석장비실과 공정장비동을 둘러보며 연구진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KIST 전북분원은 2008년 복합소재기술연구소로 설립돼 현재 260여 명의 전문 인력과 첨단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고기능성 복합소재, 탄소융복합소재, 미래수송기기,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전북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와 협력해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첨단소재 특화사업 ▲탄소복합재 공정장비를 활용한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KIST 전북분원이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5일 홈플러스 사거리에서‘1회용품 없는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 볼 때는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까지 범시민적으로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청사내 1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8월 21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군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원회와 함께 초고압 송전선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압 송전선로, 올바른 방향과 해법 찾기’를 주제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광양-장수, 임실-장수-계룡, 장수-무주영동 3개 초고압 송전선로 노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1부 전문가 특강에 이어 2부에서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1부 특강에 나선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배경인 용인 반도체 산단과 에너지 고속도로, 양수발전소 설치 정책의 문제점과 지역 주민의 피해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배터리 저장장치(BESS), V2G(Vehicle to Grid), 열배터리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 송전탑 반대 진안군 대책위원회 이현석 집행위원이 패널로, 장수군 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회 김재호 공동 집행위원장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