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용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형농기계 면허 취득 교육과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용접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소형농기계(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중 한 분야) 이론 및 실습 15시간과 전기용접 안전 사용 이론 및 실습 12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전입 15년 이내 귀농귀촌인으로, 소형농기계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전기용접 교육은 8월 4일까지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적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적극적인 적기 방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매년 1회 발생하며, 전년도 새 가지 속에 알로 월동 후 5월 중순부터 부화하여 약충기로 성장한다. 이후 7월 이후 성충으로 변화하며 10월 초까지 산란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 해충은 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등 주요 과수의 줄기와 잎에 붙어 수액을 흡수하여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 발생을 촉진해 농산물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이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중순까지 4개 주요 과종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약충기 방제에 필요한 전용 약제를 배포 완료했으며, 농가의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이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오가며 서식하는 특성을 고려해 산림 부서와 협력하여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동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6월 2일을‘공동 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군청 산림녹지과와 무주국유림관리소가 함께 산림지와 농경지에서 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 천변에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붉은 자태를 드러내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천 주변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며 붉고 고운 자태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식재된 꽃양귀비는 양귀비와 다른 종으로 개양귀비 혹은 우미인초라고 불리며 원예종으로 재배할 수 있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좀 더 빨리 꽃양귀비가 만개해 천변을 따라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임실읍에 살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하루 일과가 끝나고 저녁 식사를 마치면 어김없이 임실 천변을 거니는가 하면,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때론 가족과 때론 동네 사람들과 때론 혼자서 천변을 걸으며 활짝 핀 꽃들과 천변 야경을 즐긴다. 임실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아름답게 꾸며진 임실 천변 덕에 산책도 하고, 힐링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임실군의 대표 하천인 임실천의 천변길이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되어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힐링 아지트로 각광받고 있는 붕어섬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1,500만 반려인의 성지이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최근 오수반려누리에서 반려동물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혁신센터와 협력하여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쓰담 힐링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주말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교감을 돕고, 보호자의 올바른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5마리와 보호자 8명이 참여해, 인근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반려견들이 산책을 즐긴 후, 전문 강사의 안내로 반려견 마사지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함께 체험했다.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는 자연스러운 교감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마사지 수업에서는 반려견 근육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 림프 순환을 돕는 마사지 기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보호자들은 강사의 시범을 보며 직접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실시했으며, 반려견들이 보호자의 손길에 편안하게 몸을 맡기고 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28일 전주 제1산단 내 제지업체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주시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일 휴비스에서 진행된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중심형 예방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주페이퍼 경영층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현장 사고 사례와 분석 △현장 안전관리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신상대 부장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6월 중에는 셰플러코리아와 효성첨단소재 등 주요 제조기업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10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을 위한 ‘집합 안전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무재 전주페이퍼 공장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적 대응을 넘어 현장 안전의 본질을 되돌아볼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충남 공주시와 충남 서산시, 전북 군산시 등 12개의 자치단체장이 참여 주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소중한 한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받은 우범기 전주시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꼭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34개소와 선거일 당일 투표소 163개소(완산구 87개소, 덕진구 7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일 투표는 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공직 생활에 첫걸음을 내딛게 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1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신규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 자세 확립과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 자체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공직 가치 △직무 △소양 △기타(현장학습, 멘토링활동 등) 총 4개 분야, 1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전문강사진을 초빙한 외부 강의와 전주시 주요부서 팀장의 실무지식 전달 강의로 구성됐다. 신규공무원들은 교육 시작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강의를 통해 친밀감을 높였으며, ‘힐링&쉼 아로마 향수 만들기’ 과정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관리 과정 등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 및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주시 공감소통 멘토링 프로그램인 ‘길벗’을 활용해 교육생 개인별로 멘토링 팀을 결연시켜 선배와의 소통시간도 마련됐다. 선배공무원들은 신규공무원과의 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이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맞춰 하계기간(6월~8월)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돼 온 연화정도서관이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 결정은 해마다 6월부터 8월까지 덕진공원 연못에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발맞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한옥 도서관인 연화정도서관은 다양한 전통문화 관련 도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 야간 개방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연화정도서관의 하계 야간 연장 운영은 연꽃이 만개한 덕진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통 한옥의 멋을 간직한 도서관을 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화정도서관에서 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장 주재로 농업기술센터‘상반기 주요 및 현안업무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관련 부서 부서장과 팀장 등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농업기술센터는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자체 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핵심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지역 농업 활력을 위한 현안 사업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소득 증대 기반 조성,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시비 밭직불금) 지급 확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농촌 지역 기초생활기반 거점 조성, △AI, ASF,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수립, △차세대 농업혁신 인재 양성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 보급현황, △기후변화 대응 기술 실증, △현장 맞춤형 농업컨설팅 추진현황 등 다각적인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지역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형 화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을 계절별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꽃내음 화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은 지난 2017년 환경과에서 비점오염 저감과 빗물 재이용을 목적으로 조성한 빗물정원으로,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수종의 노화 등으로 경관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시는 빗물정원의 생태적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김제시의 품격을 담은 정원형 경관으로 재정비했으며, 계절마다 꽃이 피고 향기를 품은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꽃내음 화단‘에는 수크렁 리틀버니, 감둥사초, 에메랄드부쉬, 가우라, 라임라이트 수국, 부처꽃 등 다양한 그라스류와 관목이 어우러져 풍성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디초와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을 함께 식재해 생태적 다양성도 확보했다 시는 앞서, 시청사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심 중심 거리의 중앙분리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향교 인근 성산회전교차로, 교동사거리, 용동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