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 천천면은 면사무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친절한 언어 사용 ▲민원 상황별 대응 요령 ▲직원 간 긍정적 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밝은 표정과 정확한 응대,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인사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적인 민원 응대에서 민원인이 신뢰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천천면은 매주 월요일 아침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굿모닝 챌린지’를 운영하며, 밝은 인사와 미소로 하루를 시작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도 친절한 첫인상을 전하고 있다. 이현원 면장은 “친절은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굿모닝 챌린지를 통해 면 직원 모두가 친절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천면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개선 시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최근 승진한 공무원 3명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7월 승진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수란 △산림과장 최석원 △농촌지원과장 하은심 3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씨앗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평소 장수 지역 발전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승진자들은 “장수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장수군 학생들의 교육 기회의 확대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예체능 입시반 운영, 청소년 학습 지원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12일부터 18일까지 장수군 소속 본청 및 읍·면, 군의회 직원 682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합천군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피해가 심각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과 합천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로 두 지자체 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수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렵거나 힘들 때 돕는 연대와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수군 직원들이 자발적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통합문화이용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국악전용공연장 ‘청아원’에서 공연 중인 남원시립국악단의 창작 창극 『소녀 춘향』을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관람료 할인 및 전용 버스 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기존 공연 관람료(10,000원)를 이용권으로 결제 시 90% 할인된 1,000원으로 공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소외계층 문화 향유 확대 사업이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고령층 및 교통약자를 위해 읍면동과 공연장을 연결하는 전용 버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창작 창극 '소녀 춘향'은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의 생애를 배경으로 동학이 백성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던 1860년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이다. 소리꾼 김춘향이 최제우 선생을 만나 평등·민주·인권·자유 등 동학의 정신을 담은 새로운 춘향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음악과 춤, 연기를 통해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영상·의상 등 시각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8월 19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단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현재로선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이 주요 위험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인 만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시가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에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저독성, 저자극 ‘U등급’ 약품으로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를 병행하여 하절기 집중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해외여행 또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후, 1~4주 이내 오한이나 고열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말라리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5 남원명품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은 지난 8월 21일 정읍시에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한우농가 2개소를 방문해 한우반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농 아이디어와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우반 교육생들은 ▲스마트 축사 관리 시스템 ▲ 한우 사양관리 기법 ▲ 청년농업인의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노하우 등을 배우고 현장에서 농가 대표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축산업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정읍시 청년농가 두 곳은 자동급이, 환기, 온습도 조절 인공수정 등 스마트 축산 시설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선도농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한우반 교육생 대표 강현구 반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단순히 배우는 자리를 넘어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산업전문대학인 호원대학교와 손잡고 드론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3월 호원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마치고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호원대 RISE 사업은 2027년 남원시에 호원대 4년제 학부과정 개설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의 드론레저 스포츠·드론레이싱 산업 육성 비전과 맞물려, 수료생들이 영상·콘텐츠, 방재, 드론 스포츠, 창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단계별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며, 2025~2026년에는 비학위 전문가 과정을 무료 운영해 호원대학교의 강점인 문화·영상 콘텐츠 분야와 연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어 2027~2029년에는 학위 과정을 연계해 심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드론 관련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략산업인 드론 분야의 지역·산업·학교·연구기관 간의 클러스터 구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발주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중심상권 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관광 성수기를 피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광한루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폭염일수, 여름철 평균기온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도시설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을 폭염 종료 시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에 따라 체감온도 및 조치 사항 기록,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부여,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 시원한 물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특별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및 근무 환경을 고려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맞벌이 가정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부모 역량 강화 교육과 청소년 진로‧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문화 체험과 상담‧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있으며, 읍‧면 단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가족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가족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근간인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가족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