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전체 토지의 74%인 2,873,571필지에 대한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5년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20.11.)’ 이전인 ’20년 수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적용되어 가격이 산정됐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우리도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93%(전국 하위 2위)로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도내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전주시 완산구가 1.42%로 가장 높은 공시지가 변동률을 보였고, 임실군의 변동률이 0.44%로 가장 낮았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상가(구 SK텔레콤) 부지로 6,913,000원/㎡, 최저지가는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산54-4번지 임야로 259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와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제95회 춘향제 기간(4월 30일~5월 6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 홍보부스를 운영,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시책을 소개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번 홍보는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최적지임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부스 운영은 전북경찰청, 남원경찰서,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 추진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자치경찰제 주요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소개하며, 순찰차량·싸이카 등 실제 경찰장비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안심주차번호 스티커 배부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아동·노인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인지·지각능력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통안전에 대한 고령층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본격화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 후보자를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은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해 도내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을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과학축전의 날’과 연계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우수 연구자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함께 과학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고 있다. 후보자는 시장·군수, 도내 대학·연구기관, 지역산업 육성사업 추진기관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관련 증빙자료를 구비해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도청 16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와 10인 이내의 본심사위원회가 단계별로 진행한다. ▲연구성과의 우수성 ▲창의성 및 독창성 ▲지역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대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16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북지방환경청과 완산·덕진소방서, 완산·덕진경찰서, 전주교육지원청 책임자 등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인 김동헌 전주시의원과 박비오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박병수 ㈜휴비스 환경팀장,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포함한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참석 위원들은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심의하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의 체계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수립된 것으로, △주민 대피에 관한 사항 △유관기관 비상대응 협의체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 시스템에 대한 논의였지만, 화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덕진동 하가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머물고 따뜻한 환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하하이음교육공동체는 30일 오후 2시, 로스터리 팔복커피 2호점에서 청소년 환대 공간인 ‘하하 1호점 맡겨놓은 카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하하 1호점’은 인근 학교와 학부모, 지역 주민, 지자체가 함께 아이들의 행복을 고민하며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하가초등학교 교원과 학부모, 운영위원회, 지역 주민, 덕진동주민센터, 덕진동 지역 시의원 등 다양한 주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하가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역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으며, 건물을 새로 짓기보다 지역사회 기존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환대받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후 참여 주체들은 하하이음교육공동체를 결성하고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주민 건강권·주거 안전권 확보,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30일 전주도시재생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연탄 난방 사용 60가구의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2025년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운영을 위한 단체별 역할 구성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플랫폼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을 총괄하고, △탄소난방·태양광·집수리기업 △에너지·주택관리 전문기관 △지역 대학교 △재능나눔 봉사단체 △ESG 경영 실천 공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주공업고등학교도 동참키로 하면서 총 27개 기관·단체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서게 됐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1차 운영회의에 이어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협력해 관내 에너지 취약 가구에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30일 (사)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연합회 소속 10개 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민간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이 강사로 나서 연합회 소속 단체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보조금 신청 및 집행, 집행 세부 기준, 위반 사례 등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이해하기 어려운 법 절차와 규정 △보조금 집행 실무 및 위반 사례 등이다. 또한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장애인 관련 사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상호 이해와 신뢰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방보조금 교육을 추진해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금연 실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으로 △금연 2행시 짓기 이벤트 ‘Write 금연, Right 건강’와 △워크온 연계 금연시설 인증 걷기 챌린지 ‘금연 찾GO! 건강 걷GO!’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연 2행시 짓기 이벤트(Write 금연, Right 건강)'는 '금연'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금연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창의적인 메시지로 표현하는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네이버 폼을 통해 2행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5천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워크온 연계 금연시설 인증 걷기 챌린지(금연 찾GO! 건강 걷GO!)'는 무주군 내 금연 구역에서 사진 인증을 하고 월 15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장학생 623명을 선발하고 지난 30일 장학금 5억 2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무주군민의 집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오광석 부이사장, 이강 무주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대표와 학부모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역 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39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진학 장학금, 예체능 분야 전국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53명에게는 1인당 50~60만 원의 특기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현재 대학에 재학 중(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인 학생 431명에게도 1인당 1백만 원(학기당 1회)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 증서는 장학금별 대표 학생이 받았다. 무주고등학교 신정원 교사 등 지역 내 고등학교 교사 4명과 2024년 고액 기부자(5백만 원~1천만 원)에 이름을 올린 무주농협수박공선회, (유)덕유환경개발도 이 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정유진 학생(대학교 1학년)은 “장학금을 받으니까 뿌듯하고 더 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유용미생물(혼합균, 광합성균, 고초균) 운송 전용차량으로 배송 서비스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용미생물 배송 서비스는 읍·면 단위 대상으로 월~금 주5회 배송될 예정이며, 균주별 최대 100리터까지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배송 서비스는 소규모 농가(소작농)도 손쉽게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농업 현장에서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고창군에선 매년 약 3000여 농·축·어업 농가가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이용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유기물 분해 촉진, 병해충 억제, 항생물질 생성, 수확량 증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연작장해를 완화하며, 토양건강 회복에 기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창군 미생물배양장은 지난해 지역농가에 950톤을 공급했고, 올해는 전국 최초 유용 미생물 읍ˑ면 순회 서비스 시행으로 500톤 가량이 늘어난 1430톤을 예상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