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천구의회는 1일 오전,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구정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공기환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며, “구민의 안전·복지·교육·도시환경·문화·경제 정책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반영해 내년 구정 운영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의원 발의 14건과 구청장 제출 11건으로 구성됐다. 안건은 예산안과 조례안·구정 주요 정책 사항을 포함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검토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편성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9일 선정릉 일대에서 열린‘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2동, 강남문화재단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축제 주요 내용으로는 ▲연회마당(국악공연·풍물놀이·버스킹 ·DJ 공연·마술) ▲조명 퍼포먼스 ▲팝업 스토어 ▲직거래 장터 ▲민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이향숙 의원·이성수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잣거리는 옛 선조들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온 삶의 현장”이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저잣거리의 온기를 지켜내고 지역경제의 살아있는 심장으로 더욱 성장 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6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조윤섭 강북구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돌봄정책 강화에 뜻을 모았으며,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16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강북구청 청소년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가 배석하여 건의사항을 함께 검토하고 지원 가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장들은 ▲ 조리사 파견 지원 확대, ▲ 구비 지원금 증액, ▲ 최근 증가한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비 신설 등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법률·제도 개선 건의도 함께 제기됐다. 국회에는 정원별 종사자 배치기준을 ‘종사자 1인당 7.5명’ 기준으로 아동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할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서울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직급 상향 조정 요청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유인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8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강남구장애인 체육인의 밤’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열의와 정성을 쏟은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종목단체장 및 회원, 협력 기관 등이 참석해 감사장 수여식 및 메달 획득 선수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광심 의원·김형대 의원·윤석민 의원·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감사장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장벽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된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목) 12:30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12월 1일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고영찬)은 지난 24일 제25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부의장(정순기)불신임의 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금천구의회 국민의힘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자유발언을 막은 행태에 대해 규탄하며, 본회의장 다수 폭거에 대해 즉각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부의장 불신임 건의 제안 이유에 대해 반박했다. 첫 번째로 국민의힘 소속 정순기 부의장이 금천구의회와 의회사무국 직원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에 대해“의원은 예산낭비를 막고, 효율적이고 개선된 의회로 운영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으로, 그간 이어져 오고 있는 악습과 악행을 지적하며, 잘못된 관행 개선을 요청한 것”이라며“불편한 내용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이라고 한다면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하는 식물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의회 직원 신상에 대해 모욕, 명예훼손,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하는 자리에서 의회 직원 언급은 당연한 것으로, 직원의 인사를 받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2025년 11월 27일,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옥동준 의원은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양천구청 관계자, 양천구 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피해자의 의견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옥동준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전세사기피해자 등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기반으로, 기존의 피해 예방사업과 안전관리·감독 기능을 넘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준)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건물 관리책임의 부재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 인지 ▲타 지자체 모범사례 검토 ▲경매 관련 무료 법률지원의 확대 및 전문화 등 전세사기가 ‘국가적 재난’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예산군의회가 지난 28일, 6일간에 걸친 군정질문을 시작했다. 첫날에는 민선 8기 3년 6개월, 군정을 이끈 최재구 군수와 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기획실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었다. 첫 질문에 나선 이길원 의원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과 성과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임기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으로 향하는 현시점에서 공약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답변에 나선 최재구 군수는 “재정 확대와 인구 증가, 기업 유치, 숙원 사업 해결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 의원은 군수에게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방채 발행을 위하여 지방채 발행액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상환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최재구 군수는 의회에서 승인해 준 지방채 운용에 있어 보다 신중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상우 의원은 기획실장에게 동행청년창작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 투입 계획과 프로그램 운영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5년도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패션·봉제산업은 서울 도심제조업의 핵심 분야임에도 실제 산업 기반을 떠받치고 있는 지역 봉제 현장이 행정 지원에서 멀어져 있다”며 “서울시 공공조달 체계를 지역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순환경제를 실질적으로 작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대문 DDP 중심의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 성과가 강북·성북·중랑 등 봉제 밀집지역까지 파급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춘 지원 체계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동대문은 패션 창작과 유통 중심인 반면, 강북구의 경우 교복과 근무복 등 단체복 생산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다르며, 봉제업체 5천 곳 중 사업자 등록 업체가 2,300개 수준이고 4대 보험 가입률은 30% 미만으로 열악한 조건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이상훈 의원의 설명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할 정책 대안으로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근무복·단체복 등을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수주할 수 있는 공공구매 체계를 시범 도입해야 한다”며 “단순한 수혜가 아니라 공공이 마중물을 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