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부총리실, 경제개발부, 금융규제위원회 및 6개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지역개발을 위한 지방분권 정책 ▲지자체 국제협력 전략 등을 공유하고,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단과 도내 아이티(IT)기업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천·인제·평창·춘천·원주 등 도내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강원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며, 참가자들을 친(親)강원 우호그룹으로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협력대상을 개발도상국으로 다각화하고, 참가 공무원들이 향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태백국민체육센터 '몸! 잘생김!' 건강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잘생김’의 의미를 외모가 아닌 건강한 생활습관과 신체 균형으로 정의하여, 시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4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은 인바디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6주간 운동·식습관 관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평균 체지방 0.8% 감소, 근육량 0.23kg 증가, 인바디 점수 0.95점 상승이라는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이용객 수는 29,145명으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고, 매출 역시 48% 증가한 약 9,100만 원을 기록하며 센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몸 잘생김 어워즈’를 개최해 6명의 우수 참여자를 시상했다. 특히 79세 참가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 철암동은 지난 23일, 철암 신설공원 일원에서 ‘2025년 우리동네 숨은 명소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5개 단체와 동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철암동은 지난 5월부터 이번 사업을 시작해 신설공원에 철수국, 튤립, 자스민, 물싸리 등 다년생 꽃을 식재하고,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가로 화분에는 두메부추 1만 주를 심었다. 이어 23일에는 공원 및 화단 제초 작업과 가로 화분 도색을 진행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철암동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철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 통리청년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3일 황연동 통리 아저씨커피숍 마당에서 통리·백산 지역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자장면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하고, 골목음악회 공연과 통리탄탄파크 은하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통리 아저씨커피숍에서는 커피 200잔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으며, 예쁜손 네일아트에서는 어르신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통리청년회 김동균 회장은 “통리·백산 어르신들을 위해 효잔치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겠다.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 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대승, 민간위원장 이건수)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 가득 찬(饌)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마늘쫑무침,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정성껏 준비하여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건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승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황지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 나누기,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8월 22일 태백 출신 기업인 김경미 수성 F.L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미 대표는 태백 통리초등학교와 황지여자중학교 졸업생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다. 1994년 경북 구미에서 수성 F.L을 창립한 김 대표는 산업용 트럭과 적재기, 전동·디젤 지게차 등 운반기계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며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 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 수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미 대표는 “고향 태백은 제 삶의 뿌리이자 지금의 제가 있게 해준 곳”이라며 “이번 기부가 태백시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 출신 기업인이 멀리서 성공을 이루고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이상호 시장과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여한 현장점검이 해지개길과 대학길 일대에서 열려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지개길 일원(황지고등학교 후문~시영아파트 방향, 황지고 체육관 옆 도로) 인도 200m 및 차도 130m 구간에 추진 중인 열선 설치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총 사업비 4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설치된 차도 150m 염수분사장치와 연계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길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선명3차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와 2023년 무상임대를 통해 조성된 대학로(황지동 399 일원)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5년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시 승격 70주년 기념 사진전 '강릉,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강릉의 도시 풍경과 주요 관광지의 변화, 과거 시민 생활상, 그리고 강릉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을 담은 사진 70여 점이 전시되며, 오픈식은 26일 오후 6시 진행된다. 특히, 강릉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한눈에 비교·감상할 수 있는 전시 구성을 통해 지난 70년간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함께한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강릉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2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5일부터 옥계OK 상점가, 유천택지올림픽길상점가, 솔올중앞상점가, 내곡동상점가, 노암길상점가 등 5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한다. 이번 신규지정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비 촉진, 상인 조직 역량 강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강릉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대규모 소비 촉진이 예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규모 이상 밀집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심의·지정되며,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등록, 전통시장법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공동 마케팅, 환경 개선, 경영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첫 번째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왕산면 도마 1·2리 이장 및 친환경 농업 종사 농민들이 25일(월) 한자리에 모여 농경지에 유입되는 농업용수를 최대한 줄이기로 결의했다. 강릉시 전역에 절수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상생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이다. 도마천 농수로 유입 수문은 5개소로, 도마리 일원 약 10만 평(33만㎡) 농경지에 매일 공급되던 농업용수를, 수문 개방 주기를 조정하여 2일간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3일 동안은 농수로 수문을 닫아 하천수가 오봉저수지로 유입되도록 조치했다. 도마리 이장과 주민들은 정해진 날짜에 맞추어 수문 개폐를 조정하기로 했으며, 오봉저수지로 흘러가는 원수(原水)의 유입량을 증가시키고 유입시간 또한 단축시킴으로써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릉소방서도 생활용수 절감에 동참하고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하여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연곡 정수장으로부터 소방용수 88톤을 사전 확보해 이동식 저수조 5개소를 배치했다. 이 밖에 사천면 사천진리에서는 이장 사비로 주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