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고성군립도서관과 토성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강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성 출신 김윤아 작가의 특별 강연 ‘세상에 없는 도서관 여행’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 6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도서관을 상상하고 확장해보며, 도서관을 일상의 이야기가 머무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에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귀 기울이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한 참여자는 “제 삶에서 ‘처음’이라는 것이 있다면, 오늘 도서관을 이렇게 생각해본 것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다시 가슴이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의 시선도 더해졌다.
“구름 위에 떠 있는 도서관”, “영화를 모아두는 도서관”, “한 권을 읽으면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도서관” 등 각자의 상상이 이어지며, 도서관이 하나의 정해진 공간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로 확장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그림책 샌드아트, 동시 일러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열린 도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