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5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주요 현안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균형발전 예산의 실질적 자율성 강화와 국책사업의 국가책임 유지를 위한 건의 ▲미끄럼방지포장 안전관리 체계 개선 촉구 건의 ▲경직된 농지 이용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 ▲인구감소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세제혜택 신설 건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참여 확대를 위한'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개정 촉구 건의 등 총 7건의 주요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됐다. 특히, 서울시의회가 제출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구성에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대표가 포함되지 않아 국가–지방 간 정책 조정 및 재원 배분 논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김원태 의원(송파6, 국민의힘)은 제33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남산 케이블카 공사 중단 및 대규모 추경 감액 상황을 언급하며 “사업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편성된 2026년 110억 73백만 원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24년 10월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가 제기한 소송에서 집행정지 결정이 인용돼 공사가 전면 중단된 점과, 2025년 제1회 추경에서 268억 29백만 원이 감액된 사실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당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사업설명서에는 ‘사업 여건을 유지하기 위한 수준’이라고 되어 있으나, 공사가 멈춘 상태에서 해당 금액이 적정한지 서울시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 재개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이 관행적으로 편성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서울시의 방만한 예산 책정에 제동을 걸었다. 또한 “공사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예산이 기계적으로 편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4일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S-DBC 사업은 서울 동북권을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중요한 전환점이자 기회”라며, “S-DBC 사업이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축사를 통해 김길영 시의원은 “오랜 세월 베드타운 역할에 그쳤던 창동~상계 일대가 이제 서울 바이오 산업의 핵심축인 S-DBC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첨단산업, 문화, 그리고 녹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 모델로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인근 서울아레나에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동북권이 가진 잠재력과 향후 도시계획의 핵심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규모 혁신거점이 성공하려면 산업·문화 인프라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교통 체계가 정교하게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삼성역을 지나 창동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동북권의 접근성과 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 대표 캐릭터 ‘디디미’가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30선에 선정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를 발굴해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상한 동대문구 캐릭터 ‘디디미’는 선농단 홍살문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 디자인, 지역 역사·문화 색채를 반영한 상징성, 친근한 이미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디자인 개선, 구정 홍보,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동대문구는 ‘디디미’를 활용해 탈인형을 제작, 각종 기념식·축제 현장에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디디미를 형상화한 대형 에어벌룬을 제작해 행사장 포토존으로 설치하는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인형·부채·볼펜·키링 등 다양한 굿즈 제작을 통해 구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필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사일구로(4·19로) 아트페스타’ 폐막식에 참석해 지역예술인 및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일구로 아트페스타’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사일구로 일대에서 전시·공연·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상권과 예술이 결합한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폐막식은 ‘청년문화예술 페스티벌 : 청년의 걸음’을 주제로 청년예술인 시상식, 거리 퍼포먼스, 공예마켓,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초립 의원은 행사장에서 서울여대 학생들의 마약 예방 캠페인 부스와 카페 ‘커피가능성’의 지역 예술인 팝업 갤러리 전시를 둘러보며 “지역사회 문제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평소에도 강북구가 추진 중인 ‘웰니스 도시’ 비전과 연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강북구의 도시 브랜딩에 직접 참여해 로컬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바 있다. 행사를 마친 후 정 의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25일 내년도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영심 의원, 부위원장에 주복중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영심 위원장은 “2026년도 우리 구 예산을 심사하게 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 여러분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심사에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복중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예산이 알차게 쓰이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안전하고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된 것으로, 총규모는 2025년 대비 424억 9,765만 원(5.89%)이 증가한 7,6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인 홍정희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과 이진삼 의원(국민의힘/충현, 천연, 북아동, 신촌동)은 제31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민주당 주도로 강행한 ‘민간인 증인 출석 요구’ 대해 강하게 규탄 입장을 밝혔다. 홍 부위장과 이 의원은 이번 사태의 본질을 “법적 근거도 없는 민간인 증인 채택으로 드러난 의회의 권력 남용”이라고 규정, “서대문구의회가 권력의 폭주로 민주주의의 원칙을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실제 홍정희 의회운영부위원장은 “민주당이 집행부 공무원 불출석 때문에 감사가 파행됐다”고 언론 등에 알린 것에 대해 “본말을 전도한 파렴치한 여론 호도”라고 일축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파행의 본질은 더불어민주당의 위법·부당한 증인 신청과 권력 남용 때문”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관련 법령 검토도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간인을 증인으로 끌어들인 것이 사태의 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서대문구청이 회신한 ‘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한 공식 입장’에서 “민간인 증인 요구는 법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강북구의 ‘2025 북한산 페스타 - 우이런(RUN)’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건강도시와 웰니스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 행사에 앞서 정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함께한 지난 ‘한강런’, ‘남산런’처럼 도시 곳곳에서 러닝을 통한 활력 회복과 건강도시 움직임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번 우이런이 강북구의 도시 브랜드를 웰니스 도시로 확장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이런 대회는 강북구의 대표 수변공간인 우이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쌍우교에서 출발해 수유교·벌리교·월계2교를 거쳐 벼루말교까지 왕복 약 10km 코스로 구성된 행사였다. 오전 7시 30분부터 참가 접수와 물품 배부가 이루어졌고, 오전 8시 30분 개막식 및 준비운동 후 오전 9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약 1,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남녀 상위 1~3위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정 의원은 페이스메이커로 직접 러닝에 참여해 주민들과의 인사를 나누며 코스를 완주했다. 정 의원은 완주 후 “우이천을 따라 달리며 강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11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교육 ESG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교육청의 ESG 기반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예정된 서울시교육청의 용산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원칙을 교육행정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 구조 변화는 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입법‧예산 심의‧행정감사 등 의회의 권한을 활용해 서울교육을 더욱 탄탄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자신이 직접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 대해 언급하며 “교육행정기관에 ESG 경영 가치를 도입해 환경‧사회‧거버넌스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박 위원장은 여러 차례 서울특별시 ESG 경영 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시스템을 ‘하이패스’ 방식으로 전면 개편할 것과, 장기적으로 도심 방향 통행료 징수를 전면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먼저 지난 2월 시정질문에서 지적했던 남산 1·3호 터널 징수시스템의 기기 오류 문제가 개선된 점에 대해 서울시 교통실장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당시 함께 주문했던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이 여전히 답보 상태인 점을 꼬집었다. 김형재 의원은 “현재 남산1·3호 터널 요금징수시스템은 운전자가 일시 정차 후 요금징수원에게 직접 납부하거나(현금ㆍ카드), 카드 태그, 사전 등록된 녹색카드 결제 방식 등이 사용되고 있어 차량이 서행하거나 정차해야만 해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며, “부산 광안대교 등 타 지자체나 고속도로처럼 시민 편의를 위해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의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통실장은 “남산터널은 면제 차량 비율이 약 67%에 달해 확인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