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위생교육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 사고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교육 중 식품위생법령 해설교육(1시간)은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극단과 연계하여 연극식으로 진행된다. 시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집중도가 떨어지는 기존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 위주의 연극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식품접객업자는 매년 3시간의 법정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관광도시로서 무엇보다도 위생교육이 중요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7월1일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을 앞두고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이나 한파에 따른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 희귀·중증난치질화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동절기 합산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이며,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해 고지서 요금을 자동 차감하거나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총 1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질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제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에서 시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 지소와 협력하여, 축산물 이력제 뿐만 아니라 축산물 등급 표시(근내지방 등)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함께 계도·단속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여부 △거래신고 이행 여부 △축산물 등급 및 원산지 표시의 적정 여부 등으로, 관련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업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도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신(新) 목민심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공직자의 자기 성찰과 청렴한 자세를 강조한 ‘율기(律己)편’을 도민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도민의 청렴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형태의 청렴 실천 지침서를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여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네이버 폼(QR코드 접속)을 통해 간단한 설문 및 댓글 작성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6월 15일 개최되는 호반마라톤 대회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현장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청렴 시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도 배포된다. 특히 현장 참여자에게는 휴대폰 사진 인화 서비스,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제공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민이 작성한 의견과 메시지는 향후 온라인 책자(PDF)로 제작되며,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 및 SNS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담 행사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여행 상담회(Travel Mart)’를 통해 여행업계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강원의 자연·문화 관광지,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지역축제 등 강원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특히 외국인 개별 여행객(개인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춰 자유여행 중심의 정보 제공과 상품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행사장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관람객이 재단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구독하면 강원 지역의 특색을 담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이달의 여행지 등의 기획전 안내 및 상담을 통해 강원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관광전은 해외 여행업계와의 실질적 교류뿐만 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도민을 발굴·선정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행도민대상’은 도내 각 시군의 추천을 통해 봉사, 나눔, 가족사랑, 고향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도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올해는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부문에 박헌규(31세‧남) 씨, ▲나눔 부문에 김홍옥(51세‧남) 씨, ▲가족사랑 부문에 윤연주(54세‧여) 씨, ▲고향사랑 부문에 심영내(69세‧남) 씨다. 봉사 부문 수상자 박헌규 씨는 2015년부터 육군 제3기갑여단 ‘불곰장학회’ 활동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매달 지원금을 전달하고, 주택 보수, 명절 선물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연탄 배달, 복지시설 위문,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왔다. 나눔 부문 수상자 김홍옥 씨는 2010년부터 15년간 인제 신남중·고등학교의 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도 친환경 도시농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농부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베란다 속 초록레시피’라는 주제로 한 차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월, 9월, 11월 각 계절별 주제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6월 도시농부 프로그램의 주제는 ‘제로웨이스트 텃밭, 함께 자라는 지구’이며, 음식물 쓰레기 및 커피 찌꺼기 등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퇴비나 환경 영양제를 만드는 방법, 제로웨이스트 텃밭을 가꿔 열매나 씨앗 등을 수확하는 방법을 실습과 병행하며 강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이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서민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31명으로, 근로 시간을 하루 5시간으로 조정하여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다양한 업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환경정비, 현장업무보조, 전산업무보조로 사업유형을 세분화하여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도모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의 강릉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가액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57개 사업에 배치되어 공공기관 행정업무 및 민원안내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추진한다. 우선, 여름철 집중 호우시 빗물로 인한 토사 피해를 막기 위해 사방댐 6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아울러 사방댐 준설 2개소, 외관 점검 48개소, 정밀점검 10개소 등을 추진해 우기 전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출에 대비하여 산지 전용‧일시사용, 토석 채취지 등 297건의 산림 허가 부지를 일제 점검하여 재해 예방 조치 명령 등 점검 활동을 펼치고, 목적사업 미추진 허가지에 대하여도 사업촉구 할 계획이다. 이밖에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임목 벌채지, 임도 시설, 임해자연휴양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위험 우려지에 대해 우기철 집중점검하고, 토사 유출, 산사태 등 응급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산사태와 같은 산림 재해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산사태주의보, 예비경보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