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탄력순찰’을 강화하고 ‘CCTV 화상순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명절 연휴 동안 빈집이 많아지는 주택가나 무인점포, 상가 밀집 지역 등에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력순찰’과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화상순찰’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탄력순찰 제도는 주민 요청에 따라 순찰 구역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맞춤형 순찰로, 시민들의 불안 신고와 범죄 발생 통계 등을 종합 분석해 순찰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관리한다. 시민들은 ‘순찰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연휴 동안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위치 정보와 요청 사유를 작성하면 경찰이 순찰 계획에 반영해 해당 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탄력순찰과 연계한 ‘화상순찰’은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영상을 활용해 취약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범행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순찰 방식이다. 주민이 요청한 장소와 치안데이터 분석을 기반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785개소, 총 41,845면 규모로, 시가 자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95개소(9,529면)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교육기관·공공기관 부설주차장 690개소(32,316면)를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방한다. 주차장별 개방 기간은 다소 차이가 있으며, 시민들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주차장 주소와 개방 기간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는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생활 습관과 올바른 명절 음식 취급을 통해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은 당부했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음식 보관 및 유통과정에서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식중독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은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 증가해 9월까지 지속된다.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 식중독 원인균별 발생 현황을 보면, 환자 수 기준으로 살모넬라(2,429명)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병원성대장균(1,546명) 순이다. 살모넬라는 오염된 계란이나 덜 익힌 육류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취급 후 손 씻기가 중요하다. 병원성대장균은 덜 익힌 고기나 오염된 채소·샐러드·과일을 통해 전파되므로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고, 육류는 중심 온도 75℃(어패류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또한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미리 조리·보관하는 경우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5월 경북 산불 피해지역 농가도 함께해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과일, 제수용 채소, 꿀 등 가공품, 선물 세트, 햅쌀 등 10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폭염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3구), 배(1구), 계란은 시중가보다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도 수산물을 시세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 2만 원 이상 구매 시 농산물 증정 행사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열리는 농산물 경매 행사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정부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1개 시·군·구와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 간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서구, 남구, 군위군 등 3개 구·군이 각각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7월 29일 제33대 국무회의와 8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상정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어렵게 되살린 소비 회복 모멘텀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범부처가 협력해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52개 전 중앙부처·청·위원회와 331개 공공기관·민간기업이 인구감소지역 및 재난피해지역 등 141개 기초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자매결연 협업 사례로는 공공기관이 자매결연 지역에서 각종 행사를 추진하거나, 기관 기념품 및 명절선물 구매 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는 경우 등이 있다. 정부는 우선 중앙부처와 기초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매칭을 완료했으며, 향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 대구동구청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10월 1일 오후 3시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위해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동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 수칙 ▲PM·이륜차 등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이용 수칙 ▲5대 반칙운전 금지 등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군별로도 주요 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 자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대구 전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이 동시에 이뤄진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분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교통안전을 생활화해 교통안전도시 대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4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이하 FIX 2025)’ 최종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 홍보를 위해 양신(梁神) ‘양준혁’ 선수의 응원 영상을 시작으로 ‘신윤복 월하정인의 숨겨진 비밀’, ‘K-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온 까닭은’ 등 간송미술관 소장품과 연계한 티저영상을 게시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흩어져 개최되던 모빌리티, 로봇, ICT 등 미래산업 전시회를 ‘FIX’로 통합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초 ‘FIX 추진단’을 신설하며 혁신기술 중심의 신규 콘텐츠 유치에 힘써왔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제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신규 전시 참가 50여 개사, 국내 최초 글로벌 콘텐츠 시연 등을 유치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새정부 정책 적극 부응, All on AI 대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대구시 정신건강·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률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 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다분야 및 범부서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맞춤형 정책과 통합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교육청,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신용회복위원회,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추진 중인 5개 분야, 15대 핵심과제, 23개 자살예방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경찰·소방·교육·복지·서민금융 등 기관별 사업 현황과 대상별 자살예방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정책을 점검·보완하고 타 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이 현풍읍과 논공읍에 마을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장기 대책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신규 주차장은 현풍읍 부리와 논공읍 북리 일원에 각각 조성됐다. 현풍읍 부리 389번지에는 약 1,075㎡ 부지에 38면 규모의 마을공영주차장이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24억5천만 원에 달한다. 논공읍 북리 824-13번지에는 342㎡ 부지에 8면 규모로 조성됐고, 5억 1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추진된 현풍 부리 주차장은 주민들의 생활 경관 개선과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 북리 주차장은 논공 중앙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명절 장보기 방문객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말까지 현풍·논공·옥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일본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총 1,600만여 명 중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2일부터 7일간 일본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출발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청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 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공업지대 등 풍부한 산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견학 및 기업박물관 방문 등 연계 투어 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인플루언서 공동 홍보 등 실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튿날인 23일, 달성군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를 비롯해 8개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달성군의 관광 명소와 인프라를 소개하고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기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관광 마케팅도 병행했다. 군은 9월 25일부터 4일간 나고야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했다. 참꽃군락지 포토존, B2B 여행사 상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