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를 2025년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전북무형문화재연합회(이사장 왕기석)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며, 전북 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참여해 판소리, 농요, 가야금산조, 호남살풀이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문화 축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주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내빈소개, 축사, 퍼포먼스와 포토타임으로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형유산 보유자 19명과 4개 보유단체가 무대에 올라 전북 무형유산의 진수를 선보인다. 첫날에는 전주기접놀이, 판소리 고법, 호남살풀이춤과 판소리 '춘향가'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순창농요, 가야금병창, 호남넋풀이굿, 가야금산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전라삼현육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추석 연휴에 도내 문화시설 295곳을 개방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관광지, 체육시설이 고루 포함돼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명절에도 다양한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설에서는 전시와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곳곳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절 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295곳 개방 이번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시설은 박물관 28곳, 미술관 15곳, 공공도서관 55곳, 주요 관광지 28곳, 작은영화관 9곳, 공공체육시설 142곳 등 모두 295개소다. 도립미술관은 특별전 '진격하는 B급들'과 체험형 전시 '아이스크림 똥', 기증소장품 상설전 '고귀하고 고귀한Ⅱ'를 마련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왕실 청화백자와 고려청자 특별전을 동시에 선보이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 도시의 생활사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을 연다. 남원 김병종미술관은 현대미술 협력전으로 지역의 예술적 감각을 더한다. 완주 책박물관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5개 공공도서관도 문을 연다. 일부는 열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2,41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396원(3.3%) 인상된 금액으로, 월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약 259만 3,690원에 해당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활뿐 아니라 문화적 활동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임금 제도로, 전북특별자치도는 2016년 조례 제정을 통해 2017년부터 시행해왔다. 2018년 첫 적용 당시 8,600원에서 시작해 매년 최저임금·공무원 임금 인상률, 소비자·생활물가지수 등을 반영해 꾸준히 조정해왔다. 지난 9월 25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는 노동계·경영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위원들이 참여해 토론을 거쳤으며, 과반수 찬성으로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하거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약 839명이 생활임금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활임금은 2026년 기준 생활임금을 시행 중인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물가상승과 경제여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자치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인 대설과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 전주기상지청, 전북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도로공사, 유관기관 및 대한건설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14개 시군이 참석해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상 예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강조됐다. 정부의 책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각 기관은 본연의 임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며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폭설 발생 시 도로 관리 주체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제설 취약 구간과 상습 결빙 구간 재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한파 특보 시에는 한파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농축수산물 보호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해 11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재외동포청 주최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지자체-재외동포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전 세계 한인회장과 국내 초청 인사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재외동포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운영 ▲고려인 중앙아시아 문화이해 증진사업 ▲재일전북도민회와의 교류 ▲파독 광부·간호사 지원 조례 제정 등이다. 특히 올해 세계호남인의 날 전북 개최, 동포 2세 초청사업,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국제교류 확대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과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재외동포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 고취, 차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동포들과 손잡고,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하는 선물·제수용 떡, 한과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약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군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철저한 위생 점검과 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맞춤형 대책에 맞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3대 질병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농가·축산 관계시설에 대한 선제 점검과 신속 차단조치를 강화한다. 이 기간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 정밀검사 등 강력한 차단방역을 시행한다. 특히, 동부권 5개 시군(남원·완주·무주·진안·장수)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 완주군은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와 방역시설 점검 보강 등 ASF 유입 차단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경기지역 농장 발생(올해 5건)과 인접 지역 확산으로 관내 유입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다. 아울러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축산차량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소·돼지 분뇨는 전북 권역 내에서만 이동할 수 있으며, 권역 간 이동은 금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1일 서울에너지공사를 방문해 직원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답례품과 기부 절차 등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 대상 선착순 경품 이벤트와 답례품 시식 체험이 진행돼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또한, 전북사랑도민증과 완주사랑군민증 가입 방법과 혜택도 안내해 기부뿐 아니라 지역과의 다양한 연결 통로를 소개했다. 심미정 인구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장기간 표류해 온 완주문화원 정상화를 위해 법원 판결 취지와 문화원 정관에 근거해 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하고, 하반기 주요 문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전략적 집적화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완주지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이 군청 인근 문화복합지구로 이전을 마쳤다. 그러나 완주문화원은 고산면 기존 청사의 무상사용 기간이 2024년 10월 5일자로 종료된 이후에도 사용권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이어지면서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법원은 지난 9월 3일, 완주군이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 “문화예술단체 이전 및 행정재산 사용허가 갱신 여부는 지자체 재량사항에 해당한다”며 완주군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7월 7일 명도단행 가처분에서도 강제집행이 인용된 바 있으며, 현재 상대 측의 불복으로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군은 “확정 절차를 존중하되, 판결 취지에 따라 공공 자산의 합리적 활용과 문화서비스 공백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1차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지급은 완주사랑카드를 이미 보유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 지급은 완주사랑카드 신규 발급자에게 10월 2일 내로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완주군 공익수당은 총 61억 원 규모로 1인 경영체 연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당 30만 원으로 지원되며, 지급 방식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완주사랑카드, 즉 지역화폐로 진행된다. 완주사랑카드로 지급되는 공익수당은 완주군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들의 명절 준비 비용 및 일상 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경제/기업 '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안내) 또는 어플 ‘지역상품권 CHAK’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CHAK’ 어플 설치 시 잔액 및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0월 15일까지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농어민은 카드형 지역화폐로 충전되고, 이후 미지급자에 한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