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여름방학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우리家 한옥에 머물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연수는 기존에 단체(15인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연수를 개인 참여형으로 운영하는 특별 기획 연수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특별연수는 1박 2일 연수(8월 1일~2일)와 2박 3일 연수(8월 8일~10일)로 진행되며, 이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박 2일 연수는 △활쏘기(국궁)를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향사례’ △마당창극 ‘조선 셰프 한상궁’ 관람 △전통 공예 체험인 압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2박 3일 연수에서는 △차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전통차(茶)를 즐기는 전주부윤 다과상 △향사례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합죽선 제작 시연 과 부채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전주동헌에서 만나는 자개공예 체험 등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한국과 중국의 AI(인공지능)·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X 퓨처 포럼’의 일환으로 ‘한·중 AX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사)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주시의 ‘AI 스마트도시 모델’과 연계해 AI기반 도시기술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AI 융합 스마트시티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기술적·사회적·윤리적 대응 방안은 물론, ESG기반 도시 전략과 데이터 주권, 시민참여, 도시 탄력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의 고로(Gao Lu) 부총장과 강세양(J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가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일반 직장인 대상 실무형 생성 AI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공부문의 AI 실무 적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별 맞춤형 초거대 AI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실협의 실무중심에 있는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총 3기 과정으로 오는 4일까지 운영되며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 실행력이 결합된 발빠른 대응사례로 정부 AI정책흐름과 맞닿는 시의적절한 교육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방향에 맞춰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즉시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ChatGPT 등 AI 고급 활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무, △문서작성 자동화, △이미지·영상 생성 AI 활용,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공문서 작성 효율화 △회의록 자동 생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가 지역 재정 안정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징수 전략으로 건전재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세정과는 지난 2024년부터 기존의 징수 활동을 전면 재점검하고, 강력하고 체계적인 징수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방교부세 자체노력도 항목에서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와 자립도 향상을 위한 자주재원은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기능한다. 이를 위해 세정과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를 목표로, 세목별 징수율과 체납자 유형 등을 정밀 분석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있다. 단순 체납 건수 감소가 아닌 실질적인 징수율 상승에 초점을 맞춰, 새롭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썼다. 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징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체납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체납자의 재산에 대한 압류, 공매, 추심 등 적법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가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41일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는다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매회 70명 이며 벽천분수, 수조합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앞서 시는 개장 전 지난 6월 30일까지 청소를 진행해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정비를 했으며,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시범 운용 및 안전점검 또한 마쳐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다해 나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김제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가맹점 예외 등록 등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부응해 김제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방식을 신속히 조정해 7월부터 시행에 나선 것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당초 2025년 발행목표액이 600억원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를 추가 매칭함으로써 총 1,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1,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류 구매한도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의 합산 금액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 보유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정읍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사용자 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6명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관리원 중량물 작업 장소에 대한 그늘막 설치 요청, 하반기 위험성 평가 추진 계획, 정읍시 안전보건관리규정 일부 개정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주요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 37건의 유해·위험요인이 도출됐으며, 이에 대한 개선 조치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활동과 폭염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도 함께 논의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진옥 도시안전국장은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도시재생과 관광을 접목한 정읍의 체류형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도시재생 거점 일대에서 ‘캡슐호텔 체험 연계 자전거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캡슐호텔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정읍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는 총 2회 운영됐는데, 첫 회차에는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동하는 관외 인플루언서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정읍 컨퍼런스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정읍천변과 정읍사 공원 등지를 자전거로 돌아보며 정읍의 자연경관과 도심 속 매력을 체험했다. 이후 내장산 게임을 비롯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내장산~정읍역 구간 라이딩을 마친 뒤 캡슐호텔에 입실했다. 저녁에는 컨퍼런스센터에서 청춘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막걸리 파티가 열려, 지역 문화를 가까이서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은 조식 후 술문화관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의학적 치료로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을 위해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항암제 투여, 난소 절제술, 고환 적출술,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 사유로 인해 영구적인 불임이 우려되는 시민에게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본인부담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치료 과정에서 가임력 저하가 예상되는 시민으로, 치료 전 생식세포 보존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체외수정 시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이며, 본인 부담액의 50%를 지원한다.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까지 1회 한도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올해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 채취일 기준 6개월 이내 보건소 방문을 통해 이뤄지며,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회복한 후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폭염특보에 대응해 시 전역 주요 지점 9곳에 얼음생수 3만 병을 비치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대응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얼음생수는 ▲버스승강장 ▲교통섬 ▲공원 등 시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거점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갈증 해소는 물론 체온 조절과 수분 보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얼음생수 제공은 단순하지만 시민 체감도가 높은 조치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다각적인 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누구나 시원한 물 한 병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