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IBK기업은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1월 20일(목), IBK창공 대구센터에서 ‘AX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을 통한 산업 전환을 주제로, 대·중견·공기업 등 13개 선도기업과 30개 스타트업이 함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밋업데이는 지난달 30일 개소한 ‘IBK창공 대구센터’와 함께한 첫 번째 공식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9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본격 밋업에 앞서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가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AX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한 과제를 소개하는 기업 리버스 피칭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밋업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업무 효율화, 프로세스 혁신 등 AX 전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도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 협업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특히 삼광, 대동, 대홍코스텍, 삼익THK 등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산업기술 선도기업들은 공정 자동화 및 디지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월 19일 오후 4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엑스포 컨퍼런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간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저출생·고령화 및 수도권 일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 도시-농촌 상생협력과 파트너십 기반 균형발전을 위한 법적, 제도적 틀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주제발표에는 국토연구원 이차희 부연구위원이 ‘지방소멸 현황과 문제점·대안’, 수원시 김도영 정책실장이 ‘수원과 봉화의 도-농간 생활인프라 상생협력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가 ‘지방소멸 대응 도시-농촌 상생협력 제도화 방안’등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이향수 차기회장이 좌장을 맡고, 행정안전부 박중근 균형발전제도과장, 국토연구원 조판기 경영부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윤경 콘텐츠연구본부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상범 정책실장, 청주시정연구원 오명근 연구본부장 등이 참여해 상생협력의 제도화, 정책확산 전략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K-MEDI hub 전임상센터는 18일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대동물 보행평가 기반 연구 ▲전임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 공동개발 ▲정량적 보행평가 시스템 구축 등 전임상 평가 전반의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국내에는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정량적 중대동물 보행평가 시스템 및 연계 전임상 인프라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은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개발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 등 현실적 제약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 전임상센터의 전문 전임상 동물모델 운영 역량과 한국광기술원의 광기반 정밀 광센서, 3D미징 기반 분석기술 융합을 통해 국내 유일 중대동물 보행평가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의료기기 및 재생의료, 신약후보 물질의 기능·안전성 검증을 위한 평가기술 개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안선희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장은 “정밀 광기술을 기반으로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주관 대구문화예술회관)가 지난 11월 1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비엔날레는 국제 협업 체계 강화, 시민 참여 확대, 주제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 확장 등 다층적인 성과를 남겼다. 이번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감독 선임을 통한 국제 협업 확대한 것이다. 국내외 기획자들과의 협업 네트워크20를 강화해 글로벌 작가 참여 폭을 넓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과 교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국제사진심포지엄,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해외와 국내 사진예술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젊은 작가들에게 실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올해 주제전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은 기술·인간·자연이 공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앞으로 도래할 관계성·공생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사진예술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저명한 일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4년에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안전과 절전’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절전 및 에너지 효율화 노력으로 매년 약 15억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되기 시작하자 재정건전화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절전 TF팀을 구성ㆍ운영했다. TF팀은 전사적 차원에서 절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ㆍ실행해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5%까지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을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 감축시키는 결과를 거뒀다. 2024년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해였고,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 준비로 시험열차 운행 등 전력수요 증가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7% 감축을 달성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8일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시 3개 공사·공단은 2024년 12월, 지역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지원, 지역활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군위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달되며,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통폐합으로 발생하는 통학버스 비용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거점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11월 14일, 19일 이틀에 걸쳐 경북대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생 67명을 대상으로 동물방역과 축산물안전성검사 분야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에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의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동물 방역, 축산물 위생·안전성검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진단법, 축산물 잔류물질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이 포함됐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실습은 수의공중보건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축방역관 등 공직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국가 방역과 시민 건강에 기여하는 수의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업무를 수행하면 큰 자부심이 들 것 같아,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의과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지역 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1월 2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 재정이 어렵고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이 절실할수록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및 핵심 정책조직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의 중앙부처 인사교류 확대’를 강력히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언급하며 “AI·로봇 수도를 표방하는 대구시도 공무원을 파견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정과제를 담당하는 위원회와 주요 부처에도 사무관급을 적극 파견해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시 지역에 돌아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들의 중앙 근무 경력을 승진 요건에 우선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정기국회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이른 점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각 실·국장들은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 대응하라”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 시간을 쪼개 국회를 찾아 설명하고 있다”며 실국별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지역 산업과 대학 간 인재 수급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이 제273회 2차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성구 관용차량 자동차보험 계약이 예산절감 흐름에 역행하는 '보험설계사 중심'의 관행적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수성구의 올해 관용차량 보험 현황에 따르면, 본청, 자원순환과, 보건소 차량 총 151대가 모두 보험설계사를 통해 계약됐으며 총 보험료는 1억 813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 가입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도 수성구는 행정 편의를 이유로 관용차량 151대에 관한 보험이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동일 보험사와 반복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연간 2천만원 가량의 예산낭비와 행정 비효율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21년부터 민간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다이렉트 보험가입 비율이 50%, 30대 이하 청년층에서는 67%를 넘어서며 대세가 되고 있으며, 다이렉트 가입 시에는 설계사를 통한 계약보다 10~15%가량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1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험의 품질에 차이가 없고, 가입절차가 전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19개(190만 원 상당)를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 전달했다. 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올해도 저소득 영유아 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