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동·신정1·2동, 행정재경위원회)은 11일, 양천구의회에서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2019년 유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조례 시행 이후 지난 6년에 걸쳐 운영되어 왔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청소년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학교 연계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 필요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필요 건의안을 직접 작성하고, 안건 상정부터 의결까지의 절차를 실제 의정 방식으로 체험했다. 유영주 의원은 “모의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제안해보는 민주적 학습의 장”이라며, “이번 모의의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7월 11일 오후 상임위원회실과 본회의장을 중심으로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일일 청소년 의원으로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제안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명칭을 ‘빤짝빤짝위원회’로 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 개선안을 제안했다. 특히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와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등 청소년 일상에 밀접한 환경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 회의와 본회의 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체감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이날 심의된 안건은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유영주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을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을 경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품권 가맹점을 24만개에서 48만개로 2배 확대하고 소비자 안내 강화 등 다양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결제수수료가 ‘0’원으로 부담이 없고, 서울 전역 가맹점 외에도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리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드사를 통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 가맹점의 연 매출 규모에 따라 체크카드 기준 0.15%에서 1.15% 수준의 가맹점 부담 수수료가 부과되어 가맹점 수익이 줄어든다. 먼저,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24만 개 수준이던 가맹점은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24만 개를 추가 등록, 총 48만 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추가 등록된 가맹점은 별도 신청 없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청년의 선한 영향력을 세계 곳곳에 확산하는 서울 청년 해외봉사단 3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130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서울 청년 해외봉사단 3기가 7월 15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130명이 한 번에 동시에 2개국으로 출국하는 이번 파견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동시 파견으로,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서울 청년 해외봉사단은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1기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욕야카르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시는 사업 3년 차를 맞아 선발 규모(70→130명)와 파견국(1→2개국)을 늘리고, ‘약자와의 동행’ 시정 가치 실현을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선발 인원의 50% 이상을 사회배려층 청년과 시정 기여자로 선발해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국제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를 돕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의 창업 지원과 펀드 투자를 받은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최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2019년 8월 창업한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내외부 통신 보안부터 유럽 수출용 평가인증기관 (Technical Service, TS)까지 제공 가능한, 세계 유일의 풀스택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2023년 9월 서울시 출자 펀드 운용사의 추천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했으며, 서울시 출자 펀드 5개로부터 총 14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우수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시장에 안착하고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올해도 ‘서울 Vision 2030 펀드’를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 Vision 2030 펀드’는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촉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2026년 4년간 서울시 출자액과 정부 모태펀드,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총 5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16일부터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 총 4,686대를 지원하여, 올해 말까지 총 15,890대를 지원하게 된다. 연간 민간 보급 물량은 ▴승용차 9,174대 ▴화물차 1,000대 ▴택시 1,200대 ▴시내/마을버스 311대 ▴어린이 통학차량 22대 ▴순환‧통근버스 3대 ▴이륜 4,000대로 총 15,71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밖에 연간 공공 보급 물량은 총 180대로 ▴승용차 102대 ▴승합차 4대 ▴화물 74대이다. 하반기 민간 추가 보급 물량 총 4,686대는 ▴ 승용차 4,174대 ▴ 화물차 500대 ▴ 어린이 통학차량 12대이다. 시내·마을버스 및 택시에 대한 보조금은 지난 1월 공고 이후 지속적으로 접수 중이며, 이륜차는 7월 말 지원 접수를 마감하고 8월 중 별도 보급 계획을 수립하여 접수 공고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630만원(국비 580,시비 50)을 차등 지원하며,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이하 구매자, 생애 첫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 시는 올해 병물 아리수를 총 40만 병 공급하며, 노숙인과 쪽방촌, 어르신은 물론 이동노동자까지 병물 아리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된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병물 아리수 공급량을 지난해 27만 병에서 13만 병 증가한 40만 병으로 확대했다. 또한 체온을 낮춰주는 냉장·냉동 병물 아리수를 공급해 폭염 대응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에 총 12만 병의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 6월까지 6만 8,700병을 우선 공급했으며, 나머지 5만 1,300병은 9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노숙인 시설에는 병물 아리수를 실내에 비치하거나 거리 노숙인을 위한 야외 상담 시 배부하고 있으며, 서울역·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는 ‘온기창고’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해 폭염대피시설에서도 시민들이 수분을 보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 새싹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개방형 혁신전략(Open Innovation) 교류의 날(Meet-up Day)’을 7월 15일 롯데 스카이31 컨벤션(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유연한 기술력과 창의성에다 대·중견기업의 풍부한 관계망(네트워크)과 시장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끌어낼 개방형 협업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교류의 날(Meet-up Day)에는 국내외 대·중견기업 10개 사가 참여하며, 서울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받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 민간기업은 ▴글로벌텍스프리(AI 기반 쇼핑 문화정보 제공) ▴아모레퍼시픽(뷰티 플래그십 스토어 고객 모객 솔루션) ▴CJ ENM(인바운드/글로벌 관광 상품 판매 및 홍보 마케팅, 서비스 제휴) ▴CJ CGV(영화관 유휴공간 활용 및 관광 콘텐츠 제작 협업) ▴VNTG(AI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 협업) ▴NICE지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선수의 공정한 성장과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15일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유관순기념관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학교운동부 청렴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선포식은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관행을 차단하고, 학생선수의 인권과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자리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기반 강화를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운동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단인 ‘청대문(청렴의 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자문단의 제언을 토대로 △학생선수 성장통지표 시범 운영 △운동부 정보공개 강화 △불법 찬조금 방지를 위한 암행 점검단 운영 △지도자의 청렴교육 의무화 등 후속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6학년도부터 관련 정책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12일 토요일 제13대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율예산편성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청소년자율예산제’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청소년들이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정책 제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에 공식으로 제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제출된 '청소년 국제 정치역사 특사단'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 시민이 독일을 방문해 ▲분단과 통일 역사 탐구 ▲국제협력 강화방안 모색 ▲초국가적 정책연대 경험 등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청소년자율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서울시 평생교육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소년 시민이 정책의 능동적 설계자이자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공론장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