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직접 치안 바꾼다”… 대구 '폴리스-틴·키즈' 6기 출범

초·중·고 13개 팀 선정, 안전 체험활동 및 치안 리빙랩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초등학교 5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6팀으로 구성된 총 13개 팀 62명의 학생이 ‘자치경찰 폴리스-틴·키즈’ 회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팀별 활동 다짐 발표 ▲운영 프로그램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시 경찰청 및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회원들은 활동 기간 중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교육청 파견 담당교사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으며, 학교폭력·교통안전·범죄 예방 등 일상 속 안전 이슈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치안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경찰학교 체험과 시민 안전교육, 모의국회 등 다채로운 실습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치안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참신한 치안 정책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치안 현안을 탐구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민주시민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목소리가 실제 치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