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대구광역시교육청 ‘2026 꿈창작 캠퍼스(창체형)’ 공모 선정

천문대 활용 우주과학 탐구 과정 개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 '2026 꿈창작 캠퍼스(창체형)' 교육기관(강좌) 공모에 선정돼, 천문대 관측 기반 우주과학 탐구 프로젝트를 2026년 4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

 

'2026 꿈창작 캠퍼스(창체형)'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및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이나 온라인 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밖 교육기관을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공모에 천문대와 실험 시설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을 제안해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설된 강좌는 과학관 천문대의 연구용 망원경과 주요 관측 장비를 활용해 실제 천체를 관측하고,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천문학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태양과 달, 행성 관측, 1미터 천문대 망원경 관측 데이터 분석, 외계 행성·외계 생명체 탐구, 로켓 발사 실험, 팀별 탐구 결과 발표까지 이어지는 과학관 특화 탐구 과정이다.

 

학교 정규 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실제 관측과 반복 탐구 활동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강좌 운영을 위해 학교 대상 안내 자료 제작, 관내 고등학교 방문 설명, 학교 연계 홍보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천문대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학교 밖 탐구형 교육 모델을 본격 운영하게 됐다.

 

학생은 수업 시수의 3분의 2 이상 출석 시 이수가 인정되며,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강좌명, 이수 시간, 객관적인 학습 내용이 기재된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과학관이 보유한 천문대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 차별화된 현장 중심 탐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