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K-MEDI hub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정보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ISO/TC 215(Healthcare informatics) WG 2(Systems · Device Interoperability) 회의' 운영을 지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고, K-MEDI hub가 후원한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영국 등 9개국에서 30명(현장 20명, 온라인 10명)의 국제표준 전문가가 참석해 보건의료정보 분야 표준 진행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현장에서 K-MEDI hub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성민 박사와 ㈜플라잉마운틴 이성현 대표는 '인지기능 검사 결과의 데이터 형식 표준(ISO/PWI TS 26395 - Standardization data set for cognitive function tests)'을 신규작업항목(NP, New Proposal)으로 제안했다.
해당 표준은 뇌인지기능 검사 결과를 표준화된 데이터 구조로 정의, 보다 체계화하여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함으로써 디지털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와 함께 세미나도 개최됐다. 6일에는 스마트 헬스 모니터링 기기의 국제표준 동향을 공유, 이어 7일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의 상호운용성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시대에 데이터 표준화는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이번 국제표준 제안을 통해 국내 기술이 글로벌 기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SO/TC 215'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보건의료정보 분야 국제표준 개발 전문위원회로, 의료데이터의 전자화 및 표준화를 통해 의료정보의 상호 호환성을 확보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K-MEDI hub는 지난해부터 국가기술표준원 '국제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디지털 융합 표준기술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국제표준 기반 조성' 과제를 수행하며 ISO/TC 215와 ISO/IEC JTC 1/SC 43에서 국제표준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