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8일, 서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초등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경찰, 학부모, 교수, wee센터전문상담교사, 사회복지사, 성․인권교육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인권지원단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2025학년도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2026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5대 중점 과제 및 주요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107개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단순 점검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예방과 통합 지원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2025년 특별지원을 받은 학생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인권침해 재발을 방지하고,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더봄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기관 등과 연계한 다각적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둘째,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행동중재지원단 및 통합교육지원단과 협력하여, 행정·상담·행동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한다.
▲셋째, 장애전담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7개소를 정기지원 대상에 신규 포함하여 영유아 시기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넷째,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26개 유치원· 학교에 대해서는 서부통합교육지원단의 연 2회 컨설팅과 연계하여 인권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공백을 해소한다.
▲다섯째, 상·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연수 시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연수를 병행하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인력들의 인권 감수성과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권지원단은 관내 초·중학교 8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권 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한다. 외부 전문가 위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우리가족 마음나눔’과 1박 2일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통해 인권 친화적 가정 환경 조성도 지원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체계적인 인권보호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