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FC 응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6가정(총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천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열띤 응원으로 지역 프로축구팀의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했는데,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에 감동했다”며, “부천FC를 응원하며서 우리 가족이 더욱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친숙하게 융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화도읍에 위치한 상상누리터 ‘화도다움센터’의 개소식 개최했다. 상상누리터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로, 오남푸른숲센터와 다산별빛센터에 이어 여섯 번째로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센터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소개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시장 축사 △기념촬영 및 차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소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돌봄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누리터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국가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남양주시만의 돌봄 모델”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듯, 상상누리터가 아이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공유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과 체험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7조에 따라 연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에는 제5기 읍면동 협의체 위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이현실 ‘인류의 지혜’ 대표가 맡아 법적·윤리적 기준과 사례를 중심으로, 위원들이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했다. 강의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1,400여 가구에 6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한 위원 여러분의 헌신은 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협의체 문화 조성과 책임 있는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구리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76개, 도정 주요 시책지표 31개 등 총 107개 지표가 평가 대상이다. 구리시는 올해 최우수 달성을 위해 연초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매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과 지표 담당자별 1:1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표 대비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대책을 부서장이 보고하고, 효과적인 실적 달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인 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구리시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즐거운 토요학교 - 하늘을 나는 돌고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공동체 학습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자기존중, 자기보호, 사회성 증진 등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친구를 사귀며 협력하는 힘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경계선지능인(또는 느린학습자)은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학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즐거운 토요학교 - 하늘을 나는 돌고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것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긍적적 자기 인식 ▲긍정적 자기 수용 ▲자신과 타인 보호 ▲사회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실내외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자아 존중감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7월 22일,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살 예방 교육은 지난 7월 16일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존중 희망재단, 구리시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 소방 등 20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중심 자살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자 한 현장간담회 이후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해 전문 기관으로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 따라 앞으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는 자살 대응과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을 방문하면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해 도움 정보 안내지를 전달하는 등 자살 위기자의 연계와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구리시 인창동과 구리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예방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의뢰 등 동 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윤진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9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특정 장르를 특화한 공연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PT 발표를 거쳐 17개 문예회관이 선정됐다. 이어 2차 쇼케이스를 거쳐 구리문화재단을 포함한 10개의 지역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은 구리시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온달 장군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온달이 이용했다는 '온달샘'이라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리시의 자연과 문화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동·가족 대상 창작 뮤지컬이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구리문화재단의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스토리를 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지난 22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원한 여름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정기 사업의 하나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여름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 이불에는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진심을 담았다. 장진수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9일 오전동 국화아파트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에 대해“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안전 문제”라며 강한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창수 의원은 지난 6월 중순경 해당구간에서 도시가스업체가 야간 매설 공사를 시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싱크홀이 발생했다며“야간 매설 공사는 낮보다 더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된다”며“사전·사후 안전점검과 주민 안내, 즉각적인 응급 대응 시스템 구축 등 기본적인 안전 대책이 부실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고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반복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의 분명한 경고라고 강조하면서, 의왕시에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건의 땅꺼짐·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고, 상당수가 부실 매설공사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노후 하수관로(42% 이상) 역시 심각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서창수 의원은 공공기관과 사업자, 관리감독 기관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비슷한 사고가 반복될 것이라며, 해당 도시가스업체에서는 ▲사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2025년 7월 22일, 제313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 대응에 있어 의왕시 공직자들의 선제적 대응과 헌신이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며, 이를 도와 중앙정부가 참고할 모범사례로 정리·공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의왕시의 누적 강수량도 198mm에 달했지만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는 “과거 수해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된 하천과 일상적 예찰, 산사태 위험지 즉시 조치 등 치밀한 대응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5개 조로 나뉘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 시설물별로 대책을 실행하며 사전 대응을 철저히 했다”며 “2022년 수해를 교훈 삼아 개선된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박 의원은 “이처럼 탁월한 대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찰 기록 등 노력의 세부사항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점은 아쉽다”며 “공직자들의 노력이 ‘다같이 열심히 했다’는 말로 희석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