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도서관이 2025년 ‘서울형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 서점 60곳을 발표했다. ‘서울형책방’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독서문화사업으로,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단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이 아닌 ‘책방 생태계 회복’과 ‘책 문화 확산’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추구한다. 올해 ‘서울형책방’은 지난 6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접수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강남구부터 중랑구까지 서울 전 지역의 지역 서점 60곳이 고르게 선정됐다. 서점별 최대 4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책방들의 특화 프로그램은 시대적 이슈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성이 돋보인다. ‘AI시대, 우리의 읽기와 쓰기’(대원문고(영등포구)), ‘우리 시대의 번아웃’(건강책방 일호일(종로구))등 오늘날 사회적 관심사를 다루는 프로그램부터 ‘서대문 밖 동네 탐방’(서울의 시간을 그리다(서대문구)), ‘지역을 읽고, 기록하고, 사랑하라’(다시서점(강서구))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까지 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연구원은 7월 15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신청사 5층)에서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자치입법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자치입법권 ▴2차: 자치재정권 ▴3차: 자치조직권 ▴4차: 지방자치 성과와 전망의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차 포럼에서는 지난 30년간 자치입법권의 현황과 제도적 쟁점을 점검하고, 실질적 자치분권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치입법권은 지방정부가 조례 등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사를 반영한 독자적 규범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권한으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치분권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환영사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前 부원장), 방동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구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민원실에 ‘스마트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신청사 이전에 맞춰 기존 분산 운영되던 민원 업무 부서를 한곳에 모아 통합민원실을 조성하고, 혼잡도 개선과 대기 편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는 오늘(14일)부터 민원여권과와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부서 창구 통합 및 순번대기시스템(발행기, 표시기, 호출기, 종합안내TV)을 운영한다. 새롭게 설치된 순번 발행기는 키오스크형으로 원하는 업무 선택 시 번호표가 자동 발급되며, ▲점자 ▲수어 ▲화면높이 조절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 기능이 적용돼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동등하게 시스템에 접근·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기시스템과 구청 누리집 및 알림톡이 연동돼 필요시 민원실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민원 업무 효율화를 위해 순번 표시기와 호출기 대수를 대폭 늘렸으며, 종합안내TV를 신설해 민원인이 업무별 순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역 내 주요 공원과 체육시설에서 ‘2025 어린이 3色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가족을 위해 기획한 이번 축제는 ▲대표 물놀이장 ▲소규모 물놀이장 ▲노량 물총대첩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무료 운영되며,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가 진행된다. 먼저 ‘대표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6일(토)부터 8월 15일(금)까지 동작주차공원(현충로 220)에 문을 연다. 분수 터널 ․ 워터슬라이드 ․ 조립식 풀장 등의 시설이 갖춰지며, 친환경 거품 분사와 버블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나, 8월 11일(월)에 한하여 장애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반드시 수영복(래시가드 포함)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소규모 물놀이장’은 집 근처에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립식 풀장 ․ 미끄럼틀 ․ 미니 워터슬라이드 등 아기자기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소재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6,059건 855억 원(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주택 세부담 완화를 위해 작년에 처음 신설된 '과세표준상한제도'가 시행된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라 시가표준액이 크게 증가하여 재산세 부담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과세표준의 증가한도를 5%로 제한하는 제도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특례 인하도 연장 시행한다.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한 세부담 완화방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하향 조정하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세율특례를 적용하여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세율 인하를 적용했다. 성동구 주택분 재산세 부과대상자 중 인하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받는 1세대 1주택자는 약 6만 2천 명으로 전체 56.0%에 해당하고, 그중 3만 9천 명이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을 받는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해당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교 현장 탐방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1회당 40명(연세대 30명), 총 230명이다. 탐방 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총 5개 대학으로 이 중 1개 학교를 선택하여 방문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5인 1조로 편성되어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 학생식당 체험, 전공 소개 및 진학 상담 등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기간은 7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대학이라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민방위 경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옥상에 신형 경보사이렌 1대가 설치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보사이렌이 신설된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2023년에 실시한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에 따라 난청 지역으로 확인된 지역 중 하나다. 2023년 당시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시 일대에 사이렌이 울렸을 때 일부 지역에서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해 구는 서울시에 조사를 요청한바있다. 이후 구는 민방위 경보음 난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가청률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보사이렌 관리주체인 서울시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는 등 신규 설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지형적 특성으로 경보 수신이 어려웠던 왕십리도선동 일대가 신규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성동구는 총 7개의 경보사이렌을 운영하게 되어, 민방위 경보 가청 환경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민방공 사태나 대형 재난 발생 시 경보 방송과 대피 안내, 긴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건강 보호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구는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민원 응대나 의전 행사 등 공식 일정이 없는 경우에는 반바지와 샌들 착용도 가능하며, 부서별 특성과 업무 성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부급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전반에 복장 간소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복장이 개개인의 체감 온도를 낮추고, 업무 집중도와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점검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건설공사 실지감사'를 추진해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실지감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가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해 시공 과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준공 전에 개선을 유도하는 선제적 감사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실지감사 제도를 더욱 체계화하고자 감사대상 공사장 선정 기준과 점검 항목을 정비했다. 구에서 추진 중인 공사비 2억 원 이상 건설공사 중 공정률과 공사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장 2개소를 선정하여, 공사비용, 시공 및 품질, 현장 및 근로자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총 17건의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이 중 재정상 지적사항 5건에 대해서는 설계변경 및 계약금액 감액 조정(1억 1천 3백만 원)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공사비 1천만 원 이상 모든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57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세 부담 완화’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