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회가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지회장 김성명) 관계자들과 함께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강화된 부동산 규제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공인중개사 8명이 참석했으며,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 박상구 국민의힘 강북갑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강북구 역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대출 규제 적용을 받게 되면서 거래량이 급감하고, 전ㆍ월세 시장까지 위축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부동산 표시광고 위반 단속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과태료 부담이 커 생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됐다. 아울러 서울의 한정된 도시 공간에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참석자 모두 공감했으며, 관련 제도 개선과 지원의 필요성이 적극 논의됐다. 김원필 당협위원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공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9일『제4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및 발표회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및 상금이 수여됐으며, 청년들이 수상받은 논문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노인 디지털 포용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서울특별시 조례를 중심으로’(최우수상) 등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논문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실천적인 청년층답게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논문들도 눈에 띄었다. 최호정 의장은 “청년들이 서울시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이충현 부의장이 현행 조례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어 온 기금 배분의 형평성과 공정성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2월 3일,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이 일부 융자대상에게 반복적·중복적으로 이용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재원으로 조성되는 기금이 보다 많은 신규 사업자와 우수 사업자, 그리고 건전한 소상공인에게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 개선 취지의 입법 조치이다. 개정안에는 기금 조성 재원을 보조금·차입금·예수금 등으로 명확히 정비하고, ‘그 밖에 기금 조성을 위한 수입’ 항목을 신설해 기금 조성 재원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한편, 운용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기준'에 맞춰 기금운용위원회의 민간 전문가 참여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위원 정수를 조정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함께 강화했다. 아울러 기금 융자 지원 횟수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지난 12월 3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고찬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서구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통과됐다.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함에 따라, 강서구에서도 이에 대응할 제도 마련이 시급성을 강조되고 있다. 특히 마곡 중심의 대규모 산업단지, 김포국제공항 등 강서구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구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해당 조례안은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청장에 기본계획 수립 및 ESG 경영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책임을 부여하고, 관내 공공기관 평가항목 반영 및 협력체계 구축, 유공 기업·개인 포상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찬양 의원은 “ESG 경영은 이미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단독으로 도입하기에는 여러 한계가 있다”며, “강서구가 앞장서서 지원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 제정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청 집행부가 구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력화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가장 강력하게 지적한 문제는 구의회가 삭감한 사업들이 편법을 통해 사실상 복원되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다. 박 부의장 설명에 따르면, 작년 12월 서대문구의회는 2025년 서대문구 예산안에서 직원 주거 안정 지원사업비 14억 5천만 원, 행복을 전하는 클래식 공연 사업비 2억 9천만 원, 홍제폭포 썸머페스티벌 운영비 2억 원, 한류문화체험관 조성사업 10억 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8억 4천 7백여만 원 등을 삭감 의결했다. 그러나 구청은 의회가 삭감한 취지를 사실상 무시하고 간주 처리, 구 금고 후원금 충당 등의 편법을 통해 해당 사업을 사실상 원안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 부의장은 "의회가 삭감한 예산이 단 한 건도 실질적으로 중단되지 않았다"며 "이는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것이며, 주민의 뜻을 거스르는 심각한 행정 독단행위"라고 강조했다. 또, "구민을 대표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2월 7일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1에서 열린 ‘안아주는 식물원’ 장애·비장애인 앙상블 공연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예술을 통한 치유와 포용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식물원이 마련한 이번 ‘안아주는 식물원’ 행사는 빛·향·문학·예술이 어우러진 치유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연말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쉼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서울시와 시의회도 앞으로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비장애가 함께 어울리는 환경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식물원의 2025 겨울행사 ‘안아주는 식물원’은 식물이 주는 위로를 시각·청각·후각으로 표현한 감성 치유 전시로, 전시온실과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장애·비장애 예술가가 함께하는 린챔버 앙상블 공연은 행사 기간 중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춘곤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홍제3동, 홍은1‧2동)은 최근 기습적인 강설과 한파로 도로 결빙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내 제설 취약 지구를 긴급 점검하고 서대문구청의 부실한 제설 대비 태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종석 의원은 최근 “집 앞 경사로가 빙판길로 변했는데 제설함을 열어보니 염화칼슘이 없었다”는 다수의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관내 고지대와 이면도로, 상습 결빙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주요 골목길 제설함이 비어있거나, 자재가 들어있더라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제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 의원은 “사진에서 보듯 제설함은 겨울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키트’와 같아야 하는데, 현실은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며 “눈이 온 뒤에야 부랴부랴 채워 넣는 ‘사후약방문’식 행정으로는 구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을 꼬집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실수인지 구조적인 관리 부실인지 규명하기 위해 소관 부서에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에는 김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및 서대문구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사업 실적 공유는 물론 헌혈 장려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중앙혈액원에서는 “헌혈기부문화를 자리 잡고자 여러분들이 노력 중이다. 특히 서대문구의회에서는 별도 조례를 만든 덕에 헌혈을 하신 분들에게 현장에서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리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경우 이 상품권에 대해 호응이 좋다. 작지만 이런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십사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는 물론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서대문구협의회 사무공간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을 나누고, 정책적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안과 헌혈기부문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구의회가 추진한 전경대 숙영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생태자원의 미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찰은 강북구의회 의원이 모두 함께 참여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전경대 숙영시설의 ‘국제생태탐방원’ 전환 추진 현황, 향후 조성 계획, 지역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02 의무경찰대가 있었던 해당 부지에는 서울시의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북한산 시민천문대가 함께 연계해 건립될 예정이다.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서는 전경대 입구에서 오봉전망대까지 약 2.5km 구간을 걷는 우이령길 트레킹을 통해 강북구가 보유한 자연·생태·역사 자원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생태탐방원’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97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국제교류·생태교육·지역협력 기능을 갖춘 복합 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정 의원은 사업 설명을 들으며 “전경대 일대가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