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날짜별로 병‧의원 150곳과 약국 125곳이 문을 연다. 기관 명단은 응급의료포털과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정문에도 일자별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주‧야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구청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감염병 신고 접수 ▲응급진료 운영 상황 보고 등 실무를 수행한다. 특히 10월 5일 일요일부터 추석 당일인 10월 6일까지는 보건소 내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경증환자를 진료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5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한의사회(회장 강오석)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한방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구한의사회는 지역 내에 근무·거주 중인 186명의 한의사로 구성된 단체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소속 분회이다. 1995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강오석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구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추천하고, 광진구한의사회는 무료 한방치료와 한약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종료 시 사업 지속 여부를 논의해 연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소속 한의원 5곳에서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한방치료와 한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광진구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보듬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의공원(광나루로56길 86)에서 ‘2025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간 교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장터에는 ▲문경‧충주 등 자매우호도시 포함 9개 지자체 ▲지역 내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16개 ▲자양전통시장 ▲새마을부녀회 등 총 41개 단체가 참여한다. 대표 판매 품목은 충주 사과, 양구 꿀, 가평 전통주 등 각 지역 특산품이며 김치, 미역, 모시송편 등 명절 상차림을 책임질 식재료도 만나볼 수 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드립백 커피, 전통 장류, 참기름·들기름, 친환경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생활 밀착형 제품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미니 다육 화분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온정을 나누고자 ‘2025 희망마차 추석맞이 풍성한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희망마차’는 광진구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센터장 김준혁), (주)이마트 자양점(점장 이경택)이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민관 협력 나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나눔으로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선물세트를 400가구에 지원했다. 현장에 함께한 250가구는 식전 문화공연 관람 후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골라 담으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꼈고, 거동이 어려운 150가구는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꾸러미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경제적 사정으로 법률 상담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도 이뤄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구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관내 중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서울대·연세대 등 주요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캠퍼스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을 결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교내를 둘러보고,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한편 전공 학과 소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탐방은 오는 10월 18일 진행되며,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학교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다섯 명씩 조를 이뤄 학생 식당에서 식사도 체험하고 진학 상담도 받는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전문 교육업체 소속 대학생과 연결되어 과목별 공부 방법과 진로 설계, 명문대 진학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는다. 특히 상담 역할을 맡은 대학생은 학과의 특징과 준비 과정 등을 상세히 알려주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동기와 목표 설정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9일간 ‘2025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따뜻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대책 ▲풍수해 대비 ▲안전‧화재 예방 ▲의료‧보건 ▲청소 ▲공직기강 확립 8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연휴 동안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교통·풍수해·공원·청소·의료 대책반을 구성해 민생 전반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따뜻한 추석 보내기’를 위해서는 위문금 지급과 긴급지원 대책반 운영을 통해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긴급생활안정지원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할 예정이다.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격담합과 불공정행위를 단속하고, 주요 품목 가격을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추석 이벤트,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한다. 귀성·귀경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오는 10월 3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광나루아카데미’ 하반기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광나루아카데미는 인문‧교양‧심리‧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구민과 삶의 통찰을 나누고, 배움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1호 범죄심리분석가(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프로파일링과 마음 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다년간의 범죄행동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을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는 방법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진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광진구청 누리집 교육포털 또는 전화(02-450-9741)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2024년 광나루아카데미 만족도 조사에서 인문·심성 분야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를 반영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구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중곡1동), 희망하우스 주간보호시설(능동),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구의3동) 등 3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있으며, 희망하우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하모니카 연주로 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정태근 센터장은 “구의 지원 덕분에 좋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구청장님의 방문으로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내년 4월까지 나이와 접종력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과거 접종 횟수 1회 이하인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는 9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주수와 관계없이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다. ▲심한 장애(1~3급)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등 14~64세 건강 취약 구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구는 구민의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60여 개소의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는 보건소 2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지난 9월 20일(토), 서울 광진구 능동체육회(회장 배윤섭)는 능동 일대에서 『2025년 능동 꿈나무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겸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통하면 발전하는 행복 능동! 모두가 하나되는 공동체 능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체육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능동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능동체육회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동안 체육회는 다양한 종목과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해 왔으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만남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 행사가 추진된 것이다. 배윤섭 능동체육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기반은 소통과 공감, 그리고 연대에 있다”며 “이러한 소통과 공감, 연대의 출발점은 일상의 작은 만남에서 비롯된다. 오늘의 행사가 바로 그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능동체육회가 단순히 체육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인 꿈나무 청소년들을 아우르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