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지역 청소년 등 시민들이 무료로 브레이킹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전주브레이킹스쿨’이 운영된다. 전주시와 비보이 전문예술법인인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전주브레이킹스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브레이킹스쿨’은 브레이킹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시와 (사)라스트포원이 수년째 함께 추진해 온 공익 문화·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전주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주브레이킹스쿨 전용 연습공간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주 1회, 성인취미반(화요일)과 청소년반(수요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은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감독을 역임한 조성국 라스트포원 대표와 브레이킹 공식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라스트포원 단원들이 직접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리듬트레이닝 △브레이킹 댄스 기초 동작 △신체능력 강화 프로그램 △플로워 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어진박물관(과장 하재식)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왕실 속 공예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왕실문화 심층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어진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기전 정전 단청 기록화 사업’을 통해 조사된 경기전 정전 왕실 단청을 소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기, 결과물 제작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기 위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작품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품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경기전 정전 내의 단청들을 엿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어진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4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최근 국민들의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상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상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정옥기 부녀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뽀송이’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복지 서비스로,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수거한 후 세탁, 건조하여 다시 전달하는 맞춤형 이동 복지사업이다. 햇볕이 따가운 더운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지역 홀몸어르신들과 장애인세대 등을 위해 땀 흘리며 부지런히 빨랫감을 나르고, 세탁해서 각 가구에 전달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으신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두꺼운 이불 등 세탁을 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이불을 세탁해서 주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채연길 상서면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힘쓰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여러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서면 정옥기 부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청년UP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운영할 GTQ(그래픽기술자격) 2급 자격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18~45세 청년 15명이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부안청년UP센터에서 주간반으로 진행되며, 총 1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GTQ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디자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해당 자격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수강료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교육기간 동안 노트북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군이 3년 연속 선정돼 확보한 국비 20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GTQ 자격증반에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전산회계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전문 역량을 쌓아 취업에 한 발 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사)부풍율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석암문화대상 및 제27회 가사가곡 시조창 경창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시조창의 명인 석암 정경태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정악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하여 열리는 전국 정가 경연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은 23일 가사가곡(신인부, 명가부) 부문, 24일에는 석암문화(명창부, 대상부) 부문으로 진행되며, 가사가곡 명가부 장원(도지사상) 및 석암문화 대상부 장원(부풍율회장상)을 비롯한 각 부문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 정가를 계승하는 한편, 세대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정가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정가 대중화에 앞장서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사)부풍율회 온형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정가를 더욱 사랑하고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참여하신 모든분들의 건승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기억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평화·인화·동산·마동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간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치매인지선별검사(CIST)와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음악·미술·원예·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집단 활동 속에서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치매 예방 활동을 추진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 극단이 창작극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익산시는 오는 22일과 23일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이 창작극 '한왕, 바람노래가 되다'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공연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작품은 작은소동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극이다.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창작극 '한왕, 바람노래가 되다'는 한(韓)문화 발상지인 익산을 배경으로, 고조선 마지막 왕 준왕이 마한으로 이주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다. 작품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이주민과 토착민의 공존·화합, 그리고 한문화의 본질을 서사적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 원이며, 예매는 포스터의 빠른응답(QR) 또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포스터와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공연/전시'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사 냉방 시 실내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하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냉방기를 순차적으로 운휴한다. 또한 실내 조명은 오후 9시에 일괄 소등하고, 옥외 조명도 같은 시간에 소등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이와 함께 고효율 LED 조명등 사용, 점심시간 복도 격등 소등 등 추가적인 절전 조치를 실시한다. 또 각 부서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부문이 모범을 보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전반의 에너지 관리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청 직원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 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전국에 알리며, 판로 확대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박람회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는 25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부스에서 배너, 리플렛, 영상 등을 활용해 기업과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여와 홍보 채널을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주얼리산업의 재도약을 통해 청년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은 풍부한 기반 시설과 숙련된 기술 인력, 낮은 생산비용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주얼리 대표 도시의 명성을 이어왔으나,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장 환경 변화로 성장이 주춤한 상황이었다. 익산시는 올해 역점 시책으로 '청년이 창업하는 도시 조성'을 내세우고있다. 이와 관련 주얼리 산업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가 공모사업인 뿌리산업특화단지지원사업 3개년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 기반 구축을 목표로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기술·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생방송 시설인 '빛나는 스튜디오'를 구축해 기업들의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하고, 특허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실증화 사업, 도금비 지원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역 주얼리 공동 브랜드 '애드베네'를 통해 공동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홍보·유통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