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해 폐배터리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명옥 어르신(73세)은 “그동안 헷갈렸던 분리배출 방법을 정확히 알게 돼 집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천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17년부터는 성인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매년 약 6,0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을 주요 교육 대상으로 포함해,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스마트경로당의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전 세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의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6월 말 개별 안내를 거쳐 7월부터 실시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의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책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Green)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 석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의 도서도 비치되어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Green)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양시가 시민의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도시정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양 도담 : 도시를 담다’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안정화 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실시간으로 수집·통합·관리하는 다양한 위치기반 도시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도시 안전, 교통, 환경,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담’의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센터가 방범 CCTV를 통해 시민의 귀가 경로를 실시한 모니터링해주는 ‘안전 귀가 서비스’가 지원되며, 내 주변의 방범 CCTV 및 비상벨과 같은 각종 안전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통 정보로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상황이 CCTV 영상과 지도 형태로 제공되며, 주변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정보에서는 안양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미세먼지 센서에서 수집한 세밀한 지역별 대기질 정보,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사용가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3기 안양천 환경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천 환경대학은 안양천 유역 환경 전반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하천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실천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환경대학은 이달 4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로 초빙한 전문 강사를 통해 하천 생태계에 대한 이론교육 및 현장학습을 실시해 배운 내용을 직접 자연에서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천 환경대학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안양천 환경대학 교육은 12기에 걸쳐 263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이 가운데 40명이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과정이 안양천 및 안양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는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컨소시엄을 통해 공모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6월 4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이름을 올렸고, 향후 5년간 최대 45억 원의 국고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ㆍ교육청ㆍ기업ㆍ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ㆍ취업ㆍ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시흥시와의 협약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전기차ㆍ자율주행차ㆍ자동차 튜닝) 핵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선취업 후학습(P-TECH), 독일식 일학습병행(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무대의 뒷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군포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대 전문가들이 직접 조명 콘솔 조작, 음향 믹싱, 무대장치 체험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무대 상하부, 조명실, 음향 조정실 등 공연장의 구조를 살펴보며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무대기술 ▲조명 ▲음향 등 전문 직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의 제작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공연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하고, 문화향유의 기반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4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학교밖지원센터 10주년 기념식에서‘2025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 10년을 기념하고, 도 내 31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그간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각 기관과 소속 청소년, 종사자, 멘토 등을 대상으로 총 33점의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의왕시꿈드림센터는 ▲기관 부문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종사자 부문에서는 경기도지사상을 ▲청소년 부문에서는 경기도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청소년 자립지원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같은 날 열린 ‘경기도학교밖청소년 지원 정책포럼’에서 의왕시꿈드림센터 청소년들은 자립 프로그램 ‘브레드림(Breadream)’을 통해 만든 쿠키를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왕시꿈드림센터는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치러진 2025년도 제1차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24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의왕시꿈드림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습 멘토링, 온라인 강의 수강권 지원, 교재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정고시 시험 전 청소년이 실전 경험을 쌓고 현재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진행했으며, 검정고시 응원 꾸러미도 제공해 수험생의 긴장 완화와 자신감 고취를 도왔다. 이러한 지원 기반으로 센터는 이번 검정고시 시험에서 초졸 4명, 중졸 3명, 고졸 17명 등 총 24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데 막막했지만, 센터에서 멘토링과 모의고사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의왕시꿈드림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건전한 취미·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아아카데미 3분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아아카데미 문화강좌는 3개분야 ▲창의(역사, 큐브 등 5개 프로그램) ▲미디어(ITQ자격증반, 웹툰 등 6개 프로그램) ▲문화창작(종이접기, 보드게임 등 3개 프로그램) 등 총 14개 프로그램 19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감면대상자(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다문화․한부모․다자녀 가정의 자녀)라면 수강 신청 전 반드시 감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하반기(3~4분기) 감면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감면 사전등록을 하게 되면 온라인 접수 시 바로 할인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김주엽 센터장은 “모아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과 창의적 성장을 이루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수강 모집에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