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7월 18일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 영도구환경감시단(회장 박순자)과 교육봉사단 라온하제(회장 박미영)와 함께 ‘소통하는 자원봉사, 배우는 세상’을 주제로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 기초 이론 ▲나의 자원봉사 이야기 공유 ▲홀인원 합동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험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 이야기’ 시간에는 환경감시단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활동 중 겪었던 어려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서로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이어진 놀이 활동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라온하제 최영희 총무는 “장마 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환경감시단 박순자 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초심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2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회차는 오는 8월 29일 환경 리더봉사단 지구지킴이 어스맘과 함께 환경교육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기재, 지휘자 김하균)은 지난 7월 22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앙상블의 밤’을 주제로, 각 악기의 독립성과 조화를 동시에 요구하는 앙상블 연주 형식을 통해 단원들이 함께 호흡하며 소리를 맞춰가는 과정 속에서 음악적 역량은 물론, 협력과 배려의 가치까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타악기 파트별 앙상블팀이 각 2곡씩 연주하고, 단원이 관객들에게 직접 곡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의 합주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별초청 KNN현악4중주팀(KNN스트링콰르텟)은 완성도 높은 연주로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전체 합주로 클래식 모음곡과 디즈니 영화 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 앙상블 공연은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는 음악적 성장의 기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부산지역위원장 김태석)은 7월 21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여름나기 삼계탕 100세트 200개(환가액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삼계탕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태석 부산지역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삼계탕을 후원하게 됐다”며 “농협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주도의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팔을 걷어붙인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AI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 기반 산업전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가 국가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기반 국가디지털 전환 전략'에 발맞춰, 지역 단위의 인공지능 활용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통신기업 관계자, 대학교수·정책 자문 전문가,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 청년 창업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익산시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더불어, 식품·주얼리·문화관광·농업 등 지역 특화 산업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행정 효율화와 산업 고도화, 전문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익산시의 여건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가 다수 제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인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의회는 23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부패방지교육 2시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1시간 등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되새기고 부패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다뤘으며 이어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는 괴롭힘의 정의와 유형, 신고 및 대응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전북교육청은 23일 5층 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은 도교육청의 주요 사업부서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기구다. 점검단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국장 및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재영 전주지방법원 집행관, 허강무 전북대 교수, 강군석 전 김제학생교육문화관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해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의견 제시와 현장 중심의 청렴정책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점검단은 △조직문화 △예산집행 △교원 인사 △일반직 인사 △학교운동부 운영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체험학습 운영 △물품·용역 계약 △급식 관리 △공사 관리·감독 등 10개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협의 및 제안 사안 등을 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캠프페이지 관련 민간기록물 수집에 본격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석호 전 소양로3가 파출소장으로부터 1989년 팀 스피릿 훈련 당시 캠프페이지에 주둔한 미군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해당 감사패는 당시 제772 미국 군사 경찰 대대가 훈련 협조에 대한 공로로 수여한 것이다. 이번 기증은 캠프페이지 반환을 이끈 류종수 전 춘천시장이 지난 4일 미군 감사패를 시에 기증한 데 이은 두번째 사례로 시민들의 기억이 공공의 기록으로 확장돼 가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육동한 시장은 “한 점의 기록이 도시의 역사를 되살리는 소중한 단서가 된다”며 “캠프페이지가 남긴 시간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위에 미래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기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캠프페이지 전시관 건립’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기증 대상은 △비행장 활주로 건설 당시의 기록과 기억 △미군 부대 운영과 폐쇄 관련 자료 △캠프페이지 인근 생활사와 관련된 사진, 영상, 물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동아리 S.C.A.N(Safe Community Activity Network)은 학생 14명은 23일 평창경찰서와 원주경찰서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질서의 중요성과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경찰 직무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경찰 체험, 과학수사 체험, 학교 폭력 예방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경찰학교 직업 체험학습에 참여한 평창중학교 (지시우, 이평화, 이수하, 이은수, 이지우, 이채영, 함승범, 황예원), 대화중학교 (유대현, 이승윤), 대화고등학교 (김채현, 최용준), 진부중학교 (이연우, 장현준) 학생은 “경찰의 일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경찰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동아리 S.C.A.N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과 함께 학교 안팎에서의 상담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폭력 근절에 지속해서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인 전주시 ‘전주함께장터’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강동오)는 23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동오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운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지난 5월 펼쳐진 ‘2025 이팝나무 철길개방 행사’에서 함께장터 부스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및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강동오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한 판매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2016년 설립 이후 2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7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권성동·이철규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삼척시를 비롯한 동해시, 강릉시 등 관련 지자체와 철도·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이 각각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필요성’과 ‘고속철도 연계 동해안권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정책 실현 방안과 지자체 간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는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서, 산업·물류·관광 등 여러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수소에너지와 해양관광산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삼척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