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북구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는 북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 ·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 △건강박수법 및 좌식 스트레칭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보훈 회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주택, 토지에 대한 올해(2025년) 9월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 181만 건, 6천948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주택은 7월과 9월 각각 50퍼센트(%)씩 나눠 부과되고 ▲건축물·선박·항공기는 7월에 ▲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9월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24억 원(1.8%)이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하락(1.67%)했으나,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1.47%) ▲개별공시지가 상승(1.47%) ▲대단지 공동주택 신축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해운대구가 1천17억 원으로 가장 많고 ▲강서구 981억 원 ▲부산진구 694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영도구 118억 원 ▲서구 127억 원 ▲중구 187억 원 순이다. 9월분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늘(16일)부터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의 마지막 일곱 번째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비엔케이(BNK)금융그룹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미래아이에프씨(IFC)검진센터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7곳을 맨발로 모래 위를 걷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 접지(Earthing)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심신 건강 증진과 해양 힐링 콘텐츠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선포식을 시작으로 ▲광안리 ▲다대포 ▲송정 ▲일광 ▲임랑해수욕장을 거쳐 이번 송도 편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축하공연 ▲어싱 코스 안내 및 몸풀기(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순으로 진행된다. 송도 편 어싱챌린지는 왕복 1.4킬로미터(km) 코스를 편한 시간대에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걷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 시도로 주목받았던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가 올해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전문화된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건축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축 분야 특화 취업박람회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축 분야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지역 중견·중소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부문] ▲국토안전관리원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도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참여한다. [민간부문] ▲(주)건축사사무소앙코르 ▲경동건설(주) ▲금호건설(주) ▲(주)대성문 ▲(주)대우건설 ▲(주)대영소방이엔지(ENG) ▲(주)대정건설 ▲(주)동원개발 ▲롯데건설(주) ▲(주)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주)상지엔지니어링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9월 11일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동서대학교 석좌교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4회 세계디자인기구(WDO, World Design Organization)' 이사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세계디자인기구(WDO)는 197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국제기구로, 현재 35개국 2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을 통한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주요 정책은 현 회장과 차기 회장을 포함한 11명의 이사진이 결정한다.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총감독을 맡으며 세계디자인기구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회원기관 및 국제 디자인계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해 왔다. 이번 재선임을 통해 앞으로 2년간 이사직을 수행하며, 연임으로 총 4년간 활동하게 돼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부산시 총괄디자이너로서 도시 디자인 혁신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이번 재선임을 계기로 부산의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World Design Capital)'로서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도시 디자인 혁신을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전 9시 30분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감염병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기후 변화, 국제 교류 확대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예상치 못한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에 대비해, 감염병 담당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는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시를 비롯한 보건·검역·의료·경찰·소방·교육 등 다양한 기관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 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능력을 확인한다.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역학조사, 환자 이송·격리 및 접촉자 관리 등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해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내 제1급 감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옥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2025 부산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사인엑스포’는 올해 2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개막식 ▲수상작 시상식 ▲수상작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민공원 다솜관에서 ▲2025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시상과 ▲아름다운 간판 제작 모범 업소 시상이 진행되며 옥외광고 관계자, 관련학과 학생,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공모전은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도시경관 개선'을 목표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정했다. ‘창작 모형 부문’ 대상작 '이길(마재환 作)'은 자연목의 거친 질감 속에 청색 유리와 금속 선 소묘(드로잉)가 어우러져 토속성과 현대성이 교차하는 독창적 미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2025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수제 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업종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유망 업종 지원사업의 하나로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벡스코에서 이틀간 개최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 컨벤션 행사(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5일간 개최한다. 행사는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선정하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를 비롯한 메인 행사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로는 ▲개막식 ▲맥주(비어) 콘서트 ▲수제 맥주 평가회 ▲수제 맥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부산 대표 열정 가수 싸이버거, 폐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의료공백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명절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6일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해, ▲경증환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응급실은 중증환자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재난관리기금이 아닌 자체 재원을 활용해 병의원 외 약국까지 포함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가 선도적으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참여 의료기관에 진료 시간과 종별에 따라 최소 12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병원(40~70만 원) ▲의원(30~50만 원) ▲약국(12~24만 원)으로, 운영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추석 연휴 중 외래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조제를 하는 약국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병의원] 추석 전일(10월 5일) 또는 추석 당일(10월 6일) 운영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최종교섭 결렬 시 내일(17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파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어제(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3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9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오늘(16일) 최종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어제(15일) 오후 4시 시청 16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양산시 등과 함께 파업 시 관계기관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필수유지 인력 등을 투입해 도시철도 운행을 평시(평일) 기준 평균 78.5퍼센트(%)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3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은 평시와 동일하게 4~5분 간격, ▲나머지 시간대는 8~17분 간격(평시 대비 57%)으로 운행한다. 무인 자동화로 운영되는 4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