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이달 6월 26일까지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대비를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영도구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영도구지부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과정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진행하며, 광고주들의 자가 점검과 자발적 정비를 독려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청년 1인 가구 대상 주거안심도 제고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1인 가구 주거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 중 전세보증금(전세환가액)이 1억원 이하이고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숙사 및 자가 거주자, 부산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자는 제외대상이다. 신청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안전취약여부, 주거형태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청년 200명을 선정하여 영도구 주민등록 이후 1회에 한해 홈CCTV, 창문잠금장치 등이 포함된 주거안심키트(4종)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영도구 홈페이지 내 청년 1인 가구 주거안심키트 지원사업 게시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침입 등 주거안전에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의 범죄에 대한 불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25년 영도구 권역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 및 주민만족도 제고, 나아가 예산과정 투명성 증대 및 민주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4개 권역의 영도구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예산학교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컨설팅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익준 강사의 지도 하에 조별 워크숍 형태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지역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주민은 “어렵게 느껴졌던 예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평소 느꼈던 생활의 불편함이나 우리 마을을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으로 편성되어 사업으로 실행되는 과정이 새로웠다.”면서 “좋은 제도에 대해 알게 된 만큼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도에 꼭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제안해 보고싶다.”라고 밝혔다. 그간 영도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영도 안개 알리미 설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16일 민방위통대장 2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민방위통대장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 역량을 갖춰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중앙EFR교육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혈관 질환 예방법, 심정지 발생원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민방위통대장은“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초기 대응인 심폐소생술을 이번 교육을 통해 대처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직장 그리고 동정활동 현장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엄궁동 공간523에서 사상 마을 이룸 교육공동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아동·청소년의 이해’라는 주제로 허일수 동래청소년 수련관 관장과‘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 라는 주제로 고니마을 김명애 대표의 강의로 진행했다.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는 희망교육사업의 하나로 공교육의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마을주민이 강사가 되어 교육 콘텐츠로 마을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돌보는 봉사 단체이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교육 공동체 활동의 시작이라는 걸 다시 느끼고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에서 올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의 아이들은 지역 전체가 함께 키워야 한다는 철학 아래 수준높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지원으로 교육을 위해 사상구로 찾아오는 지역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지난 6월 12일,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베네치아 연회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동구협의회와 함께 영·호남 자매결연 37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고, 임택 광주 동구청장, 문선화 광주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부산남구협의회에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동구지회에 3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고 양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통합의 장”이라며 “영·호남이 하나가 되어 나아갈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무리 먼거리여도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는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방문사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1988년 시작된 영·호남 자매결연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온 우리 시대 진정한 화합의 상징”이라며 “그간 이어진 교류 하나하나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지난 18일, ㈜케이시스템(대표 김태환), ㈜ 백경상사(대표 강남규), 석영에스엔티(주)(대표 고강석)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전달했다. 해당 답례품은 지난 13일 남구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답례품으로, 남구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환 대표, 강남규 대표, 고강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감사의 마음을 더 큰 나눔으로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재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정한‘고향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 안창마을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되면서 ‘도심 속 오지’라는 오명을 벗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부산 동구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에서 제외되어 왔던 안창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창마을은 지형적 특수성과 노후 주택 밀집 등의 사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그간 LPG나 기름 보일러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연료 사용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구는 ㈜부산도시가스와 수차례 협의하며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안창마을 공공임대주택까지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공사가 시작됐으며, 이번 공사로 약 25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구의 선제적 조치로 인해 주민들은 별도의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없이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리게 됐다. 남은 안창마을 내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도 공급 신청을 받고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은 제32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권 교체 이후 부산이 마주한 핵심 현안에 대해 “이제는 부산이 질문할 차례”라며, 정부의 명확한 실천 의지와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 서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정권은 바뀌었지만 시민의 삶은 멈추지 않는다. 이제는 정책의 진정성과 실행력이 시민 앞에 증명돼야 할 시간”이라고 전하며, “정당을 떠나,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그는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부산시를 향한 공세성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부산 현안을 '정쟁'으로 소비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정치는 싸움이 아니라 문제 해결이다. 권력을 의식한 당리당략이 아닌, 약속된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정부와 여당의 책임 있는 태도”라고 직언했다. ▢ 서 의원은 특히 ▲해수부의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법 개정을 통한 본사 이전 ▲김해공항 경쟁력 강화 ▲HMM 본사 유치 및 동남투자은행 설립 등을 부산의 당면 핵심 과제로 규정하고, “부산은 이미 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건강한 시민, 행복한 사회, 안전한 해양도시 부산을 건설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의 설립을 촉구했다. 강주택 의원은 “부산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일상 속 사고 위험이 복합적으로 상존하는 대도시이다”며, “특히 최근 반복되는 폭우·화재·교통사고 등은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의식과 대응역량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실정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강주택 의원은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안전을 기반으로 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를 잃고도 외양간조차